시상품 수상자에게 도움될 수 있게... | |
윤봉현 | |
2019-03-12 07:51:2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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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탁구협회의 발전을 빕니다. 탁구동호인의 한 사람으로서 경남 도내에서 개최되는 경기의 시상품이 참가 선수에게 좀 더 실질적인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에서 의견을 적습니다. 올 3월 들어 진주와 창원에서 탁구대회가 열렸습니다. 많은 참가자들을 물리치고 시상권에 든 수상자들의 기쁨이야 오죽 좋겠습니까. 물론 이번 창원의 XION배 우승상품 러버는 제품의 질이 좋은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마는 각종 대회의 수상자들이 전하는 라켓 상품과 러버에 대하여 ‘이 라켓은 또는 러브는 그냥 기념품으로 보관해야지’ 라는 소감이 라켓과 러버의 수준을 말하고 있다 할 수 있겠습니다. 물론 탁구를 처음 배우는 일반인이나 어린애들에게 보급한다는 의미를 둘 수는 있겠지만 시상품은 그 선수의 노력에 대한 보상의 의미가 담겨있다고 보기에 예산상 대회 참가 동호인들이 쓰는 수준의 라켓이나 러브를 시상할 수 없다면 라켓 대신에 질 좋은 러버나 현금으로 시상하는 것도 선수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본인이 사용할 수도 없는 시상품, 다 함께 생각해봐야 할 문제가 아닌가 생각되어 이러한 제안의 글을 올려봅니다. 경남탁구협회와 각 시·군탁구협회의 더 큰 발전을 빕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