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제 8회 창원시장배 경남오픈 탁구대회에서 생긴일입니다. 관계되시는분의 정중한 사과를 요구합니다.
박병규
2018-09-10 16:12:59
1213
첨부파일

어느도에서건 탁구시합을 준비한다는것은 많이 번거로운 일일수 있지만 이런시합을 계기로 탁구인들이 그동안 갈고 닦았던 기량을 펼치며 정정당당한 승부를 펼치는것은 참 보기에 좋고 훈훈한 일입니다.즐거운 마음으로 새벽에 일어나 시합장으로 한시간걸려 도착하였습니다.

탁구를 치면서 정말 황당하고 어이없는 일이 2부남자 단체전 첫 시합 창원과의 경기(통영 A팀과 창원O(이승섭,김희철,김현호,김정남,정성오,김성태)에서 발생하였습니다.

개인전 스코아 2:2 복식으로 탈락이 결정되는 순간이 되어 경기장 안에서 연습을 하는데 상대편 두분중 한분은 경기장 안에서 갑자기 스마트폰을 열심히 보시고 시합을 할 생각을 안하시더군요.경기안한겁니까엔 대답도 하지 않고 스마트폰을 검색한후 갑자기 경기운영요원(이분성함이 기억나지 않는대 꼭 사과를 받고 싶은 상대입니다.-창원팀은 이분 성함을 알것입니다. )을 불러왔습니다. 함께오신 경기운영요원님의 말에의하면 3부가 복식에 출전하면 시합요강에서 몰수패에 해당한다며 우리가 부정한 잘못된 오더를 내서 몰수패를 당해야 한다는 겁니다.시합요강도 보지 않고 시합에 출전하냐면서 면박을 주더군요.2부단체전시합에 3부1명출전가능은 봤는데 그런조항이 있었는지 정확히 생각이 나지 않아서 문서로 가져와서 보여주면 수긍하겠다 함. 이때 저희팀에서도 휴대폰으로 요강을 보더니 그런 조항을 찿진 못했는지 다시 가서 이야기 하니 운영요원중  다른분(이수경-이분은 원낙유명해서 기억합니다)이 와서 그냥 시합을 진행 하라고 하더군요. 분위기를 엉망으로 만들어 놓고 사과 한마디 없이 시합만 하랍니다. 단체전 오더는 12시 전에 제출됐었고 시합은 거의 3시가 되서 시작했는데 그런조항이 있었다면 협회관계자가 미리 검토하고 이야기 해야 마땅할것인데 물론 우리도 그런조항을 못봤다면 솔직히 몰수패 당할 생각이 있었습니다. 우리의 잘못도 있을거니까.결과적으로 그런조항은 없었고 경기운영요원 분은 죄송하다는 소리한번 하지 않았습니다.

어떻게 보면 저희는 새벽에 일어나서 상당히 먼거리를 이동하여 시합에 참가한 손님입니다. 손님을 대하는 태도가 이래도 되는건지 본인들이 잘못했으면 사과하는게 당연하다고 생각하는게 저의 입장입니다. 창원팀의 두분은 새통령시합에서 몇번 안면이 있었던 사람인데 이정도 인성을 가진사람이었나 하는 생각이 들면서 화가 너무 납니다. 공식적인 사과를 꼭 받고 싶은게 저의 마음입니다. 몇 몇 사람의 잘못으로 창원의 멋진시합을 준비하셨던 분들의 노고를 격하시키는 일이 일어나지 않았으면 합니다. 창원에 다시 시합하러 갈수 있도록 사과 바랍니다. 서면으로 정중한 사과꼭 받고 싶습니다.


  1. 이승섭 2018-09-14 18:23:37 안녕하세요 박병규님.
    스마트폰 본 당사자 이승섭입니다.
    경상남도 홈페이지는 자주들어오지만 대회관련된글만 보고 나가서 자유게시판은 이제야 봤습니다.
    먼저 창원에 오셔서 안좋은 인상 남게해드려 죄송합니다.
    저에의해 일어난 일이라 머리가 많이 복잡했었는데 차라리 이렇게라도 다시한번 사과할수 있게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저의 경위를 설명드립니다.
    복식 시합전에 3부가 단식,복식 중복출전 가능한가 의문점이생겨 대회요강을 스마트폰으로 30초가량 봤습니다.
    그후 박병규님 팀에게 3부가 단식, 복식 중복출전가능한가요? 라고 물어봤습니다.
    박병규님이 본적없다고하며 화를 내셨지요.-제가 사전 양해없이 스마트폰을 꺼내 봤었지요.
    옆을 지나가던 자원봉사분한테 3부는 단식, 복식 중복 출전 가능한가요? 라고 물어보니 안된다고 하였습니다.
    이에 그분에게 창원대회요강에는 나와있지 않다고 얘기했습니다.
    박병규님팀에게 무어라 얘기했는지는 생각이 나질않습니다.
    이후 자원봉사님은 본부석에가서 알아보고 오신다고 갔습니다.
    저는 이수경관장님이 보이길래 다시 한번 물어봤습니다.
    이에 이수경 관장님이 중복출전 가능하니 그냥 경기하면 된다고했습니다.
    그후 박병규님팀원분들에게 죄송하다고 몇번 말씀드렸지요.
    하지만 박병규님은 너무 화가나서 사과를 안받아 주셨지요.
    경기가 끝나고도 제가 박병규님팀분들에게 한분한분에게 죄송하다고 했지요.
    하지만 박병규님은 화가 너무나셔서 저의 사과는 받지 않으시고 가셨지요.
    박병규님의 글을 읽어보니 자원봉사하시는분도 처음 대처가 좋지는 않았지만
    결국엔 정정하였으니 너그럽게 마음 푸시길 바라겠습니다.
    참고로 그분은 탁구에 관한한 저의편을 들어주실분이 아닙니다.
    아주 공평한 분이시지요. 그래서 문의했었었습니다.

    그당시에는 이정도로 화낼일이었나 의문점을 갖었었습니다.
    어찌됐든 제가 잘못한일이라 사과만 연거퍼 했었지요.
    적어놓은글을 읽어보고 제가 답글을 달다보니 왜 화가그렇게 난줄 알겠습니다.
    그날 저의 개인적인 생각에는 몰수패니 이런생각은 일도 안해봤습니다.
    만의하나라도 그런 의도를 갖고 얘기 했던것 자체가 아니었음을 이해해 주시길 바라겠습니다.
    대회요강에 없는 얘길만들어서 죄송합니다.
    다시한번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좋은인연되길 희망하며 다가오는 추석명절 행복한 명절연휴 보내세요^^
    작성자 비밀번호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