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금번대회를 위해 수고하신 경남.밀양시 탁구협회 관계자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합니다

저는 탁구를 접한지 오래 되지않아 대회 참석은 많이 하지 않았지만 이번 밀양대회를 다녀와서 아쉬운점을 두가지 정도 얘기할까 합니다.

첫째. 하급부수조 참석인원이 350명 정도로 적지 않은 인원임에도 문화체육 회관에 에어컨이 가동되지 않아 덥고 짜증나는 시합을 하고 왔습니다.

(반면 초등학교 체육관은 에어컨 가동되었음)

개인 기량도 물론 중요하지만 더위로 짜증나고 힘이들면 개인 기량을 100% 발휘할수 있었을지 다시한번 생각해봅니다.

둘째. 여자화장실에 관한 내용입니다

많은 인원이 참석함에도 여자화장실 사용공간이 적었고

또 일부 고장으로 인해 사용이 불가 하였으며, 악취 및 위생상태 불량으로 눈살이 절로 찌푸려 지더군요..

대회 날짜가 급하게 정해진것도 아닌데 조그마한 관심으로 사전 대회장을 체크 하셨더라면 "고장 수리" 라는 문구는 붙어 있지 않았을거란 생각이 듭니다

경남.밀양시탁구협회 임원님들 및 관계자분들께서 아침부터 밤늦게까지 항상 고생하시고 노력하는 모습 다 알고 있지만 이번 대회를 다시 한번 돌아보셔서 더욱 발전하는 협회가 되었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