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의 의견을 듣고 싶습니다..... | |
윤영수 | |
2016-07-15 17:33:3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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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창원의 코리아탁구교실 관장이였던 윤영수라고 합니다. 다름아니라 황당한 일을 겪게 되어 여러분의 의견을 듣고자 합니다. 내용인즉 2015년 2월부터 코리아탁구교실에서 ???씨가 코치를 하게 되었습니다. 근데 1년뒤인 2016년 2월13일에 뜬금없이 부산으로 가게 되었다고 문자가 왔습니다. 3월까지만 하고 그만둔다고…. 만나서 얘기해보니 부산의 조건이 좋은터라 말릴수도 없어서 가서 잘 하라고 얘기했습니다. 그리고 저희들은 부랴부랴 코치를 구하고 어찌어찌 돌아가게 해놓은 상태 였습니다. 근데 부산에 일하러 가기로 한데가 잘못되어 안가게 되었다고 하더군요. 그러는 와중 5월9일에 문자가와서 일하는 코치도 알고하니 마치고 같이 술한잔 하자고해서 당연히 그러자고하고 마친뒤 회원들과 함께 술까지 먹고 잘 헤어졌습니다. 근데 그날 이후부터 자꾸 이상한 소문이 도는겁니다.???씨가 같은 동네에서 구장을 만든다고. 저 역시 설마하면서 연락을 해보지는 않았지만… 지난주부터 구장에서 100m쯤 떨어진곳에 공사중이라는 사실을 확인 했습니다. 저도 악하게 안살려고 노력하지만 아무리 그래도 탁구장 역시 사회생활의 일부인데 적어도 구장의 코치 하던 사람이 바로 옆에 구장을 만든다는건 아니지 싶습니다. 더군다나 얼마전 구장옆에 회원이였던 사람이 쫌 떨어진곳에 차린다고 할때도 어떻게 애기도없이 그럴수가 있냐며 자기 입으로 그건아니라고 욕까지 한 사람입니다. 설령 전화라도 해서 피치못할 사정으로 구장옆에서 오픈한다고 하면 법적으로 문제될것도 아닌데 저희가 어찌 할수 있겠습니까? 다만 연락한번없이 막무가내로 이렇게 오픈 한다는것이 너무 황당하고 어이 없습니다. 앞으로도 끊임없이 탁구치는 선수들이 나와서 코치와 관장을 할터인데 이런 경우에 없는 행동에 아무런 제제할수 없다는것 또한 현 탁구계에 문제가 있다고 봅니다. 역으로 후배 선수가 자기 구장 옆에 구장을 만든다고 하면 ???씨는 과연 어찌 나올지 궁금합니다. 여러모로 사설이 길었지만 현 상황이 너무도 답답하고 말이안되는 상황같아 제 혼자의 생각인지 일반적인 여러분의 의견을 듣고 싶습니다. 꾸질한 내용 끝까지 읽어 주셔서 감사하며 여러분의 소중한 의견 기다리겠습니다. 늘 건강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