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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페이지 이벤트 안내]-제18회 경남도지사기 생활체육 탁구대회 출전 소감문 및 대회 운영 보완 제안 공모의건
전체관리자
2015-10-15 11:39:16
2420
제18회 경남도지사기 생활체육 탁구대회에 뜨거운 관심과 참여에 깊이 감사드리며,

조금이나마 보답코져, 아래와 같이 홈페이지에 이벤트를 마련 하였으니, 많은 참여

부탁드립니다.

-   아   래 -

1. 제안공모 대상 : 경남탁구 발전을 바라는 회원 누구나

2. 제안공모 내용
   1) 대회 출전후 소감문
   2) 대회 운영 미비점 보완 사항과 개선의견
   3) 기타 경남탁구 발전에 도움이 되는 제안 사항

3. 시상 내용
   1) 1등 : 우수회원 상장 및 라켓 ( 1명 )
   2) 2등 : 우수회원 상장 및 러버 ( 1명 )
   3) 3등 : 우수회원 상장 및 하드케이스 ( 3명 )
   4) 참여상 : 우수회원 상장 및 소정에 탁구 용품 ( 10명 )

4. 공모 마감 시한 : 10월  31일(토)

5. 당선자 발표 : 11월 30일(월)  *도연합회 홈페이지에 공지
   *.채택된 제안 사항은 추후 도연합회에서 검토후, 구체화하여 반영토록 하겠습니다.

6. 제출 방법 : 도연합회 홈페이지 해당 공모 게시글에 댓글 작성후 등록

7. 시상 일시 : 12월 13일, 경남연합회장배 경남OPEN 개회식때 시상 예정


국민생활체육 경상남도 탁구연합회 회장 최인규
  1. 전체관리자 2015-10-21 11:37:38 김해 삼계탁구클럽 박덕근님. 메일로 2015년 도지사기 탁구 대회 출전 소감 및 제안 공모에

    참여해주셔서 감사드리고, 김해 삼계탁구클럽의 발전과 박덕근님께 늘 행운이 함께하길

    기원합니다...


    "국민생활체육 경상남도탁구연합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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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강경우 2015-10-26 09:57:18 탁구협회·탁구연합회 통합운영

    1. 개요
    가. 동일종목 가맹경기단체와 종목별 연합회 간의 자율적 통합은 어제, 오늘의 일은 아니지만 광역단위의 경남은 이미 두 단체간에 통합을 이루었고 세부종목에서도 통합이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 탁구종목에서는 시급하다. 비인기종목에 따른 탁구인의 감소와 함께 두 단체간의 알력으로 인한 눈치싸움이 이곳 저곳에서 안고 있는 폭탄과도 같다.
    나. 협회는 엘리트체육인 양성과 연합회는 생활체육을 통한 건강증진에 목적을 두고 있지만 체육단체 통합을 통한 영향력을 더 확대할 수 있다는 점에서는 통합이 절실한 시점에 와 있다.

    2. 현황 및 개선방안
    가. 경상남도탁구협회, 경상남도연합회의 분리 운영에 따른 일을 할 수 있는 유능한 인력을 확보하기도 어렵고 두 단체간의 알력에 의한 갈등을 초래하고 있다.
    나. 체육단체통합은 경상남도 및 각 지역별 스포츠 선진화를 위해서 반드시 필요하다.
    다. 대개의 지역에서는 협회와 연합회 업무를 통합하여 운영하고 있는 실정이므로 굳이 분리하여 운영할 이유가 없다.
    라. 가칭 경상남도탁구협회ㆍ연합회 또는 가칭 경상남도탁구연협회로 통합이 필요하고 채용된 직원은 고용승계를 해주면 된다.

    3. 기대효과
    가. 이원화된 조직을 일원화 함으로써 의사결정을 빨리 할 수 있어 업무처리에 효율화를 기할 수 있고 일할 수 있는 인력을 확보하기가 쉽고 소통과 공감대 형성에 기여할 수 있다.
    나. 통합된 힘으로 더욱더 탁구가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되고 저변 확대에 기여할 수 있다.
    다. 통합으로 인하여 동호인들의 위상을 높이며 경상남도 탁구를 더욱 새롭게 발전시키는 구심점이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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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강경우 2015-10-26 15:17:53 첨부하여야 할 화일이 있어 홈페이지 첫화면에 있는 메일(8331450@hanmail.net)로 제안함을 양해바랍니다. 삭제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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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전체관리자 2015-10-26 17:08:15 강경우님. 의견 보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삭제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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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 진주탁구 2015-10-27 15:59:15 안녕하십니까?
    먼저, 저는 진주탁구연합회 소속 문건호 입니다.
    약 3년간의 짧은 탁구 생활체육을 통해 느낀점이나 아쉬웠던 점, 개선했으면 하는 부분이 있어
    경남 탁구 발전을 바라는 마음으로 부끄럽지만 이렇게 글 올립니다.
    두서없이 적는 점 죄송하게 생각합니다.

    1. 대회 진행 부분 보완 및 개선의견
    매년 경남에서 열리는 대회는 주최하는 곳에 따라 진행부분에 있어 상이한 부분이 많습니다.
    (진행자가 진행을 잘 못보는 대회는 출전을 꺼려하는 선수들도 많이 있습니다.)
    특히 초심부들에게 있어서는시합장에서 대회진행상황을 파악하기 어려워하는 모습도 볼 수있으며
    대회진행자의 매끄럽지 못한 진행으로 대회중간에 요강을 변경한다던지 ,대회시간의 지연 등
    불편함은 생활체육인들이 고스란히 안고있다고 봅니다.
    이에 따라 경남연합회에서 "대회진행 프로그램"을 개발 및 대회적용을 통해
    정확하고, 신뢰있고, 스마트한 경남연합회의 모습을 보여 줄 수 있다고 봅니다.
    현재 수기로 작성되는 리그, 토너먼트 진행을 벗어나 대회 접수 부터 대회 마감까지 대회 프로그램을 이용한다면 참가자 입장에서는 핸드폰으로 실시간 진행상황, 대진표, 결과 등을 확인할 수 있으며(자연스럽게 진행석에 사람이 붐비면서 진행을 방해하는 요소가 사라짐)
    진행자 입장에서는 신속하고 정확하게 대회진행이 가능할 것이며 현재 인원보다 적은 인원으로 대회 진행도 가능할 것 입니다.
    또한 경남소속 탁구인의 부수확인이 가능하도록 프로그램에 연동한다면 대회 접수시 집행부에서 명단을 보고 개개인의 부수 검증을 별도로 실시하지 않아도 될것이며 (대회 준비 시간 감소)
    대회 중간에도 참가자들이 상대방의 부수에 의심이 들경우 바로바로 확인이 가능하여 부수에 대한 투명성을 유지할 수 있다고 봅니다.
    이 프로그램을 각 연합회에서 주최하는 대회에도 적용을 시키게 된다면 탁구대수, 참가인원수 등의 차이에따라 예상경기 소요시간도 데이터화 시킬 수 있을 것 입니다.

    2. 대회 진행 부분 보완
    대회 공지 시 요강에 "탁구대 수"도 명시를 하면 좋겠습니다.
    "탁구대 수" 공지는 여러면에서 좋은 효과가 있을 것 같습니다.
    (자신의 부수에 맞는 시작 시간대 계산, 예상 대회 마감시간 등등)

    3. 발전 제안 사항
    현재 경남 탁구연합회 회원현황을 검색하게 되면
    시군연합회 / 이름 / 생년월일 / 성별 / 급수 / 입상내용 / 회비
    이러한 형식으로 나오게 됩니다. 저는 여기서 더 나아가 이름 부분을 클릭하게 되면
    사진 및 소속클럽이름, 승급일, 시군연합회 이적 및 등록 사항 등 자세한 내용을 알 수 있도록 했으면 더 좋을 것 같습니다.
    동명이인 및 자주 소속을 옮김으로써 한명이 여러 지역으로 나오거나 하는..이러한 문제점은 없어져
    생활체육인들이 제일 민감해하는 "부수"부분에 있어 투명하고 정확한 정보가 제공 될 수 있을것입니다.

    4. 발전 제안 사항
    반칙서비스..
    정말 이건 단시간으로 바뀌지 않는 문제인 것 같습니다.
    오픈서비스 규정을 지키지 않는 탁구인이 너무 많아지고 있습니다. 또한 본인이 반칙서브를 하고 있다는 것을 인지조차 하지 못한 분들도 많이 있구요.
    대회 출전을 위하여 쏟은 시간과 열정이 상대방의 반칙서브에 의해 한순간에 무너지게 된다면 정말 억울하고 탁구가 싫어질 수 있습니다.
    어느 한 사이트에서 좋은 아이디어가 있어 경남연합회에서도 적용한다면 경남 탁구인들의 오픈서비스 규정 준수에 있어 많은 도움이 될 것같습니다.
    대회 진행시 선수들에게 등판을 나눠주고 그 등판에 소속팀, 부수, 이름을 표시해주며 맨 아래에 "경남탁구인은 반칙 서비스를 하지 않습니다"
    "나는 반칙 서비스를 하지 않는 탁구인입니다" "나는 서비스 규정을 준수하겠습니다!" 등의 문구를 같이 표시해줌으로써 "반칙서비스근절(오픈서비스규정준수)"에 많은 도움이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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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 남수분 2015-10-27 17:23:37 의령군탁구연합회 남수분입니다

    먼저 경상남도 탁구연합회 발전을 위해 애쓰시는 관리자님 감사드립니다

    이번 도지사기 탁구대회를 보면서 처음으로 진행을 도와 드렸습니다 2일간의 행사를 무사히 잘치를수 있었던것은 경탁의 임원님들의 봉사와 노력으로 이루어진다는 것을 새삼 또 느겼습니다

    선수로 뛸때는 그냥 운동만 하고 가기 때문에 별로 피곤한것도 없이 그랬는데 2일간의 행사 후 너무 피곤하고 힘들더라구요~~^ 새삼 대단함을 느겼습니다~^

    그날 처음으로 느낀점을 말씀드리겠습니다

    1. 대회참가비 납부관련입니다
    * 문제점 : 대회 참가를 희망하여 참가신청서를 제출하였음에도 개인적 사정으로 못오신분
    들이 많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못오시더라도 통장입금하였을 경우 환불이 되지
    않치만 현장에서 참가비를 납부하는 팀들은 안온 선수비를 납부하지
    않았습니다~~그리고 받을수도 없었습니다
    이미 선수는 없고 팀에서 낼수도 없는상황이었습니다

    =>대 책 : 온라인 계좌 송금 원칙
    * 기 대회였던 정암배 대회시 참가비 납부방법이었습니다....기한내 접수비
    납부안하면 경기를 할수 없게 하였습니다
    이렀게 하니 진행팀에서 혼잡도 피하고 또 먼저 확인하여 진행할수 있고 또한 경기
    준비에 필요한 경비 산정이 정확할수 있을것 같습니다

    2. 대회요강(규정)을 준수를 원칙으로 하여 대회를 진행하였으면 합니다

    * 경상남도 탁구연합회 등록된 선수만 대회 참가
    => 선수등록 확인하여 선수및 동호회에 통보
    * 경기방법에서 개인전참가자가 단체전 참가 원칙 준수
    =>일부선수가 개인전에는 참가하지 않고 단체전만 참가하여 입상하는 얄미운
    사례가 있다는 이야기 있음

    3. 경상남도 탁구연합회에만 해당되는 내용입니다
    * 대회 운영 물품준비 업체 선정시 경탁과 관련이 있거나, 임원진이 운영하는 업체를 고루고루
    이용하여 한업체에만 몰아주는 사례가 없도록 하였으면 합니다


    이상은 여러가지 생각나는 대로 글 올립니다~~^ 제가 잘못알고 있는 부분이 있으면 알려주심 더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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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 김종엽 2015-10-29 10:47:25 제18회 경남도지사기 생활체육 탁구대회 소감문

    요즘 느끼는 시간의 속도는 탁구장에서 휘두르는 스매싱에 날아가는 탁구공의 속도 만큼이나
    빠르게 지나가는것 같다
    여러가지 운동을 거쳐 마치 표류하듯 탁구라는 운동으로 빨려들듯이 입문한지 어느덧 일년이 지났다
    탁구와 씨름하며 지나온 일년을 돌이켜보면 참으로 험난한 마치 무림에서 무술을 연마하듯 힘든
    고난의 시간이었다. 이말은 아마도 탁구라는 운동에 먼저 입문하여 이미 고수의 길로 접어든 여러
    선배님들은 이런 왕초보의 성장 과정을 너무도 잘 알것이라 여겨진다
    이미 나이 쉰을 넘어 만난 탁구라는 운동은 나에게 정말 어렵고 힘든 운동으로 다가왔다
    구장 한쪽 레슨 코트에서 거친 숨소리로 쏱아내는 땀방울 너머로 오른손 잡이인 나를 향해 들려오는
    외마디 외침 "혹시 왼손잡이 아닌지를 연거퍼 물어오는 코치님의 거침없는 질문을 받으면서
    내가 왜 탁구를 시작하여 이 고생을 하고있는지를 수없이 되물어 보면서 여기까지 달려왔다
    미천한 경력이지만 지난 일년이라는 시간이 나에게 준것은 그래도 이젠 구장에서 제법 탁구공을
    상대 코트로 넘길수 있는 수준이 되었다
    대회경험이 많이 쌓여야 한다는 탁구선배님들의 권유로 두려움반 설레임반으로 제18회 경상남도
    도지사배 탁구대회에 참가신청을 하였고 드디어 10월 11일 일요일 대회 당일 아침이 밝았다
    아침 공기를 가르며 대회참가를 위해 밀양을 향해 달려가는 차창밖으로 불어오는 가을바람은
    대회와는 상관없이 너무도 상쾌했고, 아름답게 펼쳐지는 노란 가을들녁을 바라보며 그동안 쌓였던
    스트레스가 한번에 날아가는것 같았다
    해병 동지회분들의 교통 통제 안내를 받으며 체육관으로 들어오면서 원활한 대회를 위해 많은
    신경을 써시는구나하고 생각이들었고, 체육관앞에 하얗게 피어있는 구절초를 보면서 또 소나무
    그늘 아래에서 점심식사 준비를 한다는 이야기를 들어면서 참 아름답고 경치 좋은 곳에서
    대회를 하니 힐링할 수 있는 곳에서 운동을 할 수있고 또 대회 성적마저 나온다면 정말
    금상첨화라는 생각이 들었다
    물론 기대는 기우로 그치고 개인,단체전 모두 예선 탈락이라는 또한번의 쓴 잔을 마시면서 탈락하는
    것도 경험이라는 탁구선배들의 훈훈한 위로를 받으면서 함께 참가한 동료의 본선 대회를 응원하고
    절친한 친구 아내의 탁구 실력을 구경하면서 많은것을 느끼는 계기가되었다
    다른 대회와는 달리 대회를 두개 구장에서 하다보니 여러가지로 혼선이 있을 것으로 예상을
    했었는데 대회 운영진들의 헌신과 노력 덕분으로 아무런 문제없이 원할하게 대회가 치뤄지고
    끝나는 모습을 보면서 마음 한켠에 숨겨둔 승부욕이 꿈틀거리는 것을 느낄수 있는 대회였던것 같다
    아직은 왕초보의 힘든 걸음을 걷고 있지만 이렇게 시간흘러 10년 정도 지난다면 나도 어쩜 내가
    지금 우러러 바라보는 고수의 대열에 올라있을것 같은 행복한 상상을 떠올리며 오늘도 힘차게
    허공을 향해 스매싱을 날려 본다
    끝으로 600여 명의 많은 선수들이 참가하였는데도 아무런 문제없이 훌륭하게 제18회 경남도지사배
    탁구대회를 마치신 경남탁구협회 회장님및 운영진과 보이지않는 곳에서 한분 한분 대회를 지원한
    모든 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날로 번창하는 경상남도 탁구 연합회가 되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

    2016년 10월 29일
    김해 무지개 탁구 클럽 왕초보 김종엽

    건의사상: 대회 공지사항에 토요일과 일요일에 걸쳐서 시합을 하게되는데 스케줄 공지시
    부수별 일자를 정확하게 기록하여 공지한다면 개인별 일정을 미리 조정할수 있어
    대회별 참석율을 올릴 수 있을것으로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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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 황설아 2015-10-31 01:33:42 안녕하세요.
    경남 도지사기 생활체육 탁구대회에 참가했던 창원 로봇SP클럽 황설아입니다.
    10월4일 진해대회와 10월11일 밀양대회 두번의 큰 대회를 참석하면서 저는 단지 선수로서 참가하여 게임만 하면 되지만, 아침부터 아니 며칠 몇주 전부터 대회를 준비, 진행하시느라 수고하시는 임원진, 진행요원들의 고생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사소한 것들부터 식사, 기타 여러가지, 희생과 봉사정신이 없다면 할 수 없겠구나 생각했습니다.
    경남탁구를 위해 고생을 하신 임원진 및 진행요원 분들께 감사합니다.

    제가 참석하면서 느낀 것은
    첫째, 방송으로 문화체육관내에서 음식을 먹지 말라고 하셨는데.. 게임을 하고 나서 지친몸을 이끌고 음식을 먹기위해 계속 들고 나가기 힘들뿐만아니라, 게임 진행될 때까지 기다리기 힘든데 각자 준비해온 간식을 먹으면서 응원을 하면 좀 덜 지루할 것입니다. 차라리 음식을 먹고 난 후 각자 깨끗이 정리를 잘 해 달라고 하는 것이 더 낫지 않을까 싶습니다.

    둘째, 게임을 하면서 중간에 있는 탁구대는 선수끼리 집중을 할 수 있었지만, 출입구 부분에 있는 탁구대에서 게임을 할 때는 탁구대랑 펜스가 너무 가까워서 어수선한 분위기와 코치하는 소리, 응원하는 소리 때문에 게임에 집중하기가 좀 힘들었습니다. 펜스의 여유분이 있다면 그 부분은 이중으로 하여 좀더 거리감을 두는 것은 어떠한지요.

    셋째, 많은 참가자, 부족한 공간, 제한된 시간으로 인해 부득이하게 장소를 둘로 나눌경우, 메인이 아닌 한군데는 분위기가 가라앉는거 같습니다. 참고로 10월 4일 진해대회에서도 빠른 진행을 위해 탁구대가 4개인 보조경기장에서 하였습니다. 같은 클럽 사람들과 같이 먹으려고 준비해 온 음식도 나주기 그렇지만 같은 회원들의 경기를 구경하고 응원할 수도 없었습니다. 화장실 한번 가려고 할 때도 좀 불편했으니까요.
    물론 밀양대회에서는 저는 여자라서 문화관에서 게임을 하였기에 괜찮았지만 초등학교에서 게임을 했던 사람들은 내가 진해대회때 느낀 감정이랑 비슷했으리라 생각합니다.
    그러나 어쩔 수 없이 두군데에서 동시에 진행할 수 밖에 없었으리라 짐작합니다.

    넷째, 아주 좋았던 것은 소풍을 나온 것처럼 소나무아래 신선한 공기속에서 먹은 맛있는 야외식사와 문화관앞에 아름답게 피어있는 구절초는 보는 것 만으로도 행복했으며 사진으로 좋은 추억을 남길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전 참가자에게 밀양의 특산물 대추를 주셔서 승패를 떠나 입상을 하지 못한 분들께도 그나마 참가하길 잘했구나 생각하였으리라 생각합니다.
    비록 한번도 걸리지는 않았지만 준비해 주신 많은 협찬, 많은 경품 감사합니다.
    다시한번 대단히 수고 많으셨습니다.


    글쓰는 김에 경남탁구연합회 홈페이지를 보면서 느낀 점을 적으려고 합니다.

    1. 홈페이지 Q&A 의 공지-> 홈페이지를 개편하였습니다. 라고 공지하였는데 날짜가 2012.08.29일 입니다. 차라리 지우는게 더 을듯 싶네요.

    2. 자유게시판과 자료실->두개의 구분이 좀 왔다갔다 하는 같습니다. 하게 구분은 불가능하겠지만요. 경남탁구연합회의 2015 지도자 강습회시행안내, 오픈대회 입상내역, 회원가입 절차안내..기타등등 자료에 해당하는 것은 차라리 자료실에 게시하는 것이 낫지 않을까 싶습니다.

    3. 탁구마당-> 탁구강좌(2008년)에서 자세히 글로 표현하는 것도 좋겠지만 지금은 동영상을 올리는게 더 낫지 않을까요..

    4. 회원현황-> 회원들의 개인정보를 위해서 그리고 원하지 않는 사람들을 위해서 클럽이름을 올리는게 낫지 않을까 싶습니다.

    5. 연합회 갤러리-> 10월11일 밀양대회 사진인거 같은데(2015.10.16일자) 사진속의 날짜는 2007년1월1일로 되어있네요. 카메라 날짜 한번 체크해 주는 센스를~사진찍느라 수고 많으셨습니다.

    6. 알림마당 경조사-> 알림마당에도 경조사가 있고 참여마당의 자유게시판에도 경조사 부분이 들어가 있네요.. 올릴 때 조금더 신경써 주셨으면 합니다.

    지금까지 혹시나 도움이 될까하여 저의 견해를 말한 것이며, 경기진행이나 홈페이지 관리도 정말 드시고 고생이 많으시다는 것 잘 알고 있습니다.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노력하시는 분들이 계시기에 앞으로 경남탁구연합회의 발전이 있기를 기원합니다. -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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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 이 정훈 2015-10-31 22:23:31 안녕하세요 창원에 살고 탁구를 사랑하는 회원 이정훈입니다.
    얼마전 밀양에서 개최 된 경남 도지사기 탁구대회를 참가하였습니다.
    많은 탁구를 사랑하는 사람들과의 만남이라서 그런지 성적이나, 경쟁 같은 마음을 넘어선 설레임이 컸었습니다.
    한참 무르익은 밀양의 가을을 볼 수 있다는 것도 대회에 참여하는 기분을 한껏 띄워 줬습니다.
    대회장 까지 가는 길은 그리 어렵지 않았고, 도착하자마자 많은 신경을 쓰고 준비를 한 운영위원들의 정성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해병대 전우회분들의 친절한 안내로 헤메지 않도록 배려를 아끼지않은 세심한 배려로 편안히 게임에 참여 할 수 있었습니다.
    밀양의 하늘은 눈부시게 파랬고, 많은 탁구동호인과 함께한 열기가 체육관안에 후끈 달구어져 가을은 창밖에서가 아니라 바로 그 곳 그안에서 불게 물들어 가는 것 같았습니다
    두군데로 나뉘어 게임을 하였는데 여자팀과 떨어져서인지
    좀 아쉽긴 했지만 진행하시는 분 들의 엄청난 열정과 수고로 재미있게 게임 할 수 있었네요.
    특히 아침 일찍 밀양시장님까지 응원와주셔서 감동이었습니다.
    우리에게는 너무나 소중한 탁구 이지만 큰 경기가 아니고서는 잊혀져 버리기 일수인데 시장님의
    관심까지 이끌어 내주신 것은 매우 대단하다 생각 합니다.
    어떤 대단한 열정이면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한마음으로 모여, 서로 좋아하는 것을 나누는 이 기쁨의 장을 이렇게 까지 기분 좋게 운영해 주실 수 있었는지 정말 감사할 따름이었습니다
    이렇게 꽉차고 즐거운 시간을 보내 본것도 얼마만이었는지요.
    점심식사도 많이 신경 써 주시고 경기장 밖 구절초도 정말 이쁘더라구요.
    아쉽게도 저의 성적은 좋지 못 했지만 연합회임원,이사진들의 고생으로 대회를 무사히
    마칠 수 있었던 것 같네요.
    앞으로도 탁구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열심히 뛰어 볼려 합니다.
    늘 관심을 가지고 아끼는 마음으로 애정을 가진다면 탁구인들의 마음은 계속 되어 질거라 생각 합니다.
    왜 이 좋은 스포츠를 많은 사람들이 모르고 있는지 아쉽기도 합니다만, 이런 모임안에서 발걸음을 조금씩 내딛고 나아가는 것부터 시작이라 생각 합니다.
    앞으로도 탁구인들을 위해 더 많은 일을 해주실거라 믿으며, 이상 밀양 대회를 다녀온 소감을 적어 봅니다
    2015년의 가을이 지나 갑니다.
    제 추억의 한 부분에 이 날의 일도 한줄 적혀 지겠죠?
    참 좋았었다고,,, 수고 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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