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3월24일 산청군 전국탁구대회를 참관하면서 의문사항이 있어 연합회에 문의 드리오니
번거롭더라도 답변 부탁드립니다.

얼마전 함안에서 개최된 경남연합회 대의원총회시 탁구연합회에 물의를 일으킨 몇명의 회원 중
2명을 징계 처분하기로 대의원총회에서 결정된 바 있다고 들었습니다.

경남연합회에서 내려진 징계의 범위가 어디까지 였는지는 모르겠지만 일반적인 상식에 의하면
징계를 받은 회원은 일정기간동안 각종 대회 참가나 회원활동에 제한이 있는걸로  알고 있는데
이번 산청군 전국탁구대회에 징계를 받은 회원이 버젖이 시합에 참여한 걸로 알고 있습니다.

작다면 작은 일이겠지만 엄연히 대의원총회에서 결정된 일들이 집행부에서 조차 지켜지지 않는다면
연합회의 정관이 존재할 필요가 없을 뿐더러 어느 회원이 정관을 지키고 연합회를 신뢰할지
심히 걱정됩니다.

그저 탁구가 좋아 생활체육하는 사람들이니 그만한 일들은 묻어주고 이쁘게 봐 줍시다 하는
말보다는 조직의 이미지와 발전을 저해하는 회원에 대한 제약이 때로는 필요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이번일을 보면서 즐탁인으로서 연합회(집행부)를 향한 신뢰에 의문이 들어 문의드리오니
징계를 내린 회원의 징계 범위와 그들이 시합참가가 가능한지에 대해 답변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