탁구강좌

탁구상식
전체관리자
2008-09-11 15:27:06
4260
시합장에서 참고할 내용몇자 적어 보겠 습니다...

1)시합장은 대체로 조명이 낮에는 어둡 습니다.
국내 체육관 80% 이상이라 보시면 됩니다.
하여 조명에 적응 하는것이 1차 관건 입니다....
시합장 가는길에 자신이 운전 하지 않으면 차안에서 훤환 길가를 보지 말고
눈감고 마음을 다스리세요..
도착하면 시합장 조명에 빠르게 적응 합니다...


.2)시합장 탁구대는 마구잡이로 싫고와서 세워 놓기 때문에
양쪽 탁구대가 수평인 것 아직 본적이 없읍니다
경사진 탁구대 (끝이 높거나.. 넷트 부분이 높거나 등)누가 그런 관심 갖나요...
문제네요 특히 자신이 시합할 탁구대가 정해지면 유심히 보세요
볼이 튕기는 것이 높고 낮은 곳에서는 차이가 있다는거 잘 아실겝니다...
특히 화 위주의 공격형 선수는 잘 살펴서
그걸 잘 이용하시면 3-4점 차이도 날수 있습니다...


3)넷트의 높낮이를 눈여겨 보세요..
그냥 마구잡이로 실어서 내려 놓았기 때문에 절반 이상이 규정보다 낮습니다...
이점 참고 하시면 공격을 자연 스럽게 적극적으로 시도 할 수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넷트의 묶음을 잘 살펴보면 대부분 느슨 한 넷트가 많이 있습니다..
그것도 더불어 이용 하면 됩니다.......
이거 정직한 방법이 아니지만 현실이 그러니 어떻 합니까..
지형 지물을 잘 이용해야지요.그보다.
시합 관계자 분들이 각성 해야 겠지요....



4)시합할 탁구대가 놓여 있는 곳을 한바퀴 돌아 보세요
분명 어느쪽인가에 신경을 거스리는 곳이 있을 겝니다
햇볕이 든다거나 공을 방해하는 색갈이 칠해진 물건이 있다거나
사람의 왕래가 빈번한 입구 그런데는 피해야 겠지요
롱 컷트 하시는 분은 정말 신경 쓰이지요....
탁구가 예민한 운동이라 조금만 신경에 걸려도 시합 망칩니다...
이제 시합장에서 이글 보신분은 한번씩 빙빙 돌겠네요..
정말 돌겠네요?????

첫째. 구장에서 몸을 풀지 말고 오자마자 바로 시합에 임한다....
누군가 칠사람이 있다면 특히 치고 있었던 분이면 되겠네요...
시합장 나가면 언제 구장같이 연습 시간 많이 주나요그래서 이런 연습도 필요 합니다


두번째..시합장에 도착하면 오래동안 몸 풀지 마세요
딱 5분정도 그리고 명상에 잠기세요 잠을 자든지 호흡은 복식 호흡으로 1분정도......
그러면 긴장이 확 풀립니다...


세번째...공을 양손에 쥐고 호두 굴리듯 아래에서 위로위에서 아래로 계속 굴리세요.
준비운동 이상으로 효과가 큽니다...


지난 토요일 구장에서 동료가 스폰지 없는ox러버를 붙이는데 도와주다가
궁굼한 사항이 있어 문의 드립니다.
처음에는 용구점에서 붙여왔지만 뜯어서 다시 붙이려고 러버에 풀칠을 하니까.
러버가 뒤틀려서 5번만에 겨우 붙였습니다.
혹시 좋은 방법이 없을까요....

돌출 ox러버는 스펀지가 없기 때문에 러버에 풀칠을 하면 쭈그러 집니다
어떻게 표현 할까요.연탄불에 오징어를 굽는다...
아마 그보다 더 심하게 비틀어 집니다. 뿐만 아니라.
스펀지가 얇은 러버도 그러한 현상이 나타납니다
그럴때 쓰는 간단한 방법 알려드리지요.


1. 러버를 뜯은 다음.
2. 러버의 돌출 부분에 스캇치 테이프나 포장용 테이프(약간 넓은 테이프)를
돌출 분에 가볍게 두드러 주세요.
3. 러버를 고르게 한 다음 유리면이나 책상위에 돌출 부분을 아래로 하여
살짝 눌러 주면 러버가 달라붙습니다.
4. 이때 풀을 칠하고 마른 다음 붙이면 해결됩니다.....
도움이 되었습니까....
주의사항은 테이프로 두드릴때 너무 많이 접착 성분을 묻히면 유리판에서
땔때 애를 먹으니 정말로 가볍게 아주 가볍게 묻히세요...





구장에 60 이 조금 안되신 어른 몇분이 탁구를 하시는데
아마 2~30 년 쉬시다가 라켓을 잡으셨나 봅니다..
세분이 새로 라켓을 잡은지 3개월쯤 되었는대요 휴게실에 앉아서 이런 저런 이야기를 하시는데 러버를 바꾸실려고 하시는 거 같았습니다.
그런데 심각한 고민을 하시는겝니다.
자신은 요즈음 나오는 러버붙이는 풀을 모르고 흔히들 이야기 하는 오공 본드로
아주 단단하게 풀칠을 하셨던 거 같아요..
뜯을려니 잘 안뜯어지고 새로 러버를 바꿔서 붙여야 되는데 고민이라고 하더군요...



그랬더니 한분이 그게 뭐가 어렵냐면서.석유를 쓰면 쉽게 뜯어진다고 하시면서
석유를 구해 오셨더군요...
그래도 그게 쉽나요...
하여 제가 도와 드릴려고 하니까.
들은척도 안하시고 다른 한분이 야 이건 석유가지고 안된다
메니큐어 지우는 아세톤인가 그걸로 해야지 하시면서 사러 가시는데.
또다른 한분이 야 그걸 쓰면 스폰지가 녹아서 안되니.
라이터 기름 같은 순한걸로 해야 된다면서 사러 가시는 겝니다..
보다못한 제가 또 도움을 드릴려고 했더니 막무가네로 무시 하시고
가져온 라이터 기름으로 러버를 떼시는걸 보고 구장으로 들어 왔습니다...


한참후 휴게실에 갔더니 아니나 다를까
러버는 러버대로 스폰지는 스폰지 대로 여기 저기 뒹굴고 있더군요...
여러분들 중에 아마 그런 경험 한번씩 다는 아니지만 있었을거 같은데요...
러버를 뜯었다가 목판에 붙은 오공 본드 떼느라 아마 3~4일 아니면
몇시간 손톱이 달아지도록 비비고 긁고 문지르고....
이럴땐 아주 쉬운 방법이 있습니다..


그분들 고집이 워낙 쎄셔서 고생 하셨지만 이방법 쓰시면 아주 쉽게 처리됩니다..

먼저 비닐.... 라켓 사이즈보다 약간 큰거 1~2장.

비닐이 없으면 은박지 그것도 없으면 신문지...

그리고 핀세트 끝이 뭉툭한거 말구요 여자분들 솜털 제거용

끝이 ㅡ 자로된 핀세트

그리고 제일 중요한 오공 본드....

본드 때는데 무슨 오공 본드냐구요..

아닙니다 오공본드는 역시 오공 본드로 때어야 됩니다..

이것이 키 포인트 입니다.....



먼저 라켓의 손잡이부분의 러버를 살짝 조금만 벗기세요
그런다음 오공 본드를 벗겨진 틈 사이로 짜서 넣으시면
조금씩 안으로 스며 듭니다. 이때 힘들이지 말고 조금씩 천천히 떼면서
계속 본드를 짜서 넣어주세요.
본드가 잘안들어가면 이쑤시게로 밀어 넣으면 5분정도면 쉽게 러버가 제거 됩니다...

그럼 라켓에 붙은 오공 본드는 어떻게 하냐구요 그건 이렇게 하세요...
먼저 라켓에 본드를 조금 묻히고 이쑤시게로 문지른 다음 비닐에
본드를 칠하고 1분쯤 있다가 붙인다음 1~2분 기다렸다 떼세요..
그러면 놀랍게도 오공 본드가 비닐에 붙어 떨어집니다.



그래도 안떨어지고 남은 본드는 핀세트로 뜯어내면 쉽게 제거 됩니다..
.아마 2~30분이면 될겁니다 그럼 러버는....
같은방법으로 하시면 됩니다..
제가올린글 안보신 어떤분 ox러버 뜯어 새로 붙이다가 결국은 버렸다더군요...
라켓에 남아있는 오공 본드 가 그래도 남아 있다면 남아있는 부분에
다시 오공 본드를 입히세요 그리고 2~3분 지난후 마르면
포장용 테이프를 이용하여 뜯어내기를 반복 하면 깨끗해 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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