탁구강좌

심리&역학
전체관리자
2008-09-11 15:2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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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구뿐만 아니라 모든 운동
그중에서 특히 상대와 마주하는 경기에는
자세나 태도 그리고 움직임에 있어서 운동 역학과 심리학적 요인이
많이 작용 합니다..

심리학적 요인을 이용 한다는 것은 순수 몸으로 하는 기술 이외의
또 다른 중요한 기술로 인정 되고 현실적으로 많은 분들이 상대와의
연습과 오랜 경험을 토대로 자신도 모르게 사용하고 있습니다.

무조건 치고 받아서 점수를 내는 것도 기술이 겠지만 …
즉 한방에 강한 드라이브나 스매싱으로 점수를 따는 재미도 있습니다 만
강한 만큼 실수 또한 많아 집니다.

하여 가능 하면 정확한 가격으로 상대의 허를 찌르는 공격
상대의 균형을 깨뜨린다음 다음 공격으로 득점 하는 방법
저는 그러한 탁구가 더 잘 하는 탁구 오래 할수 있는 탁구가 아닌가
개인적으로 생각 합니다..

그렇다고 이쪽 저쪽 돌려 빼는 잔재주가 아닌 운동 역학과 심리적 요인을
이용한 정상적인 방법을 말 하는 겁니다.

그렇게 치는 방법을 알게되면 깨끗한 구질로 안정된 가격으로
멋있는 기술을 구사 할수 있게 됩니다…….

이번에는 신체적 구조의 특성과 심리학적 요인으로 상대를 공략 하는
이론과 실제를 제가 아는데로 안내 드립니다..

인간은 누구나 가장 안정된 위치에 자리하기를 원한다.
탁구대 상판은 직 사각형이다.
사람의 팔은 한계성이 있는 관계로 볼을 잡기 위해서는 쫒아가야 한다.
탁구는 한손으로 치므로 치고 있는 동안 치려고 하는 동안
다른 한쪽은 비워 있는 공간이다.
느끼고 이를 뇌에서 명령 하고 몸이 움직이는 데는 짧지만
일정한 시간이 걸린다(개인차는 있지만)
공은 보내는 이의 기술에 따라 빠르게 느리게..조정 할 수있다.
사람마다 각자 머무르고 싶어 하는 위치가 존재한다.
빠르게 움직이고 세게 나가는 공은 항상 같은 원리로 되돌아 간다.
탁구라켓의 러버는 빠르고 강한 볼을 약하고 느리게 그리고 더 강하게
할 수 있는 성질이 있다.
습관이란 무섭다 가장 안전 하기를 원할때는 습관에 의존 한다.
인간은 경험에 대한 의존도가 크며 학습 한대로 하려는 성향이 강하다.


공은 회전과 깍임에 정직하게 반응 한다
회전에 회전이 더하면 더큰 회전이 나온다
더큰 회전은 공을 휘게 한다.
회전이 저항 하는 힘을 만나면 감쇠된다.
등 등 더 나열 할 수 있지만 그만 합니다.

그리고 다 아는 이야기 같지만 모아서 정리하고 이를 종합 해보면
이를 응용하는 여러가지 방법이 나올 수 있습니다...

아주 쉬운 예를 들어 보겠습니다.
둘 다 오른손 사용자 입니다..
(예1)
아마 상대 모두 거의 상판의 왼쪽 가까이 위치 하고 있을 겁니다…
이럴 때 상대가 치거나 때리지 못 할정도로 낮게 하여
상대의 오른쪽 넷트 바로 앞으로 서브를 넣으면
받는 상대는 다른 상대가 치지 못하게 넣는 상대 왼쪽으로
슬쩍 밀어 놓고 자신은 바로 자신이 서있던 왼쪽 으로 되 돌아 갑니다..

80%정도가 상대의 왼쪽으로 받고 거의 95% 이상은 리시브 할 때
서있던 좌측으로 다시 원위치 합니다…
이해가 되는지요 설명이…..

또 다른 반대의 예를 들어 봅니다.
(예2)
같은 상황에서 받는 상대가 슬적 넣는 상대의 왼쪽으로
슬쩍 넘기지 않고 길게 또는 툭 하고 상대의 오른 쪽으로
빠르게 보냈다고 합시다…

제가 설명이 부족 하드래도 잘 이해 하셔야 합니다…

또 예를 하나 들어 봅니다…
(예3)
서브를 상대의 중앙 부분으로 치기에도 그렇고 걸기에도 애매하게
보낸다음 상대의 다음 동작을 유심히 보세요..
대부분 계속 랠리 하는 동안 거의 상판 중앙에서 움직 입니다
고수 하수 거의 대등 소이 합니다…

복식 할 때 보세요.
(예4)
복식 설명 때 할 예정이었는데 먼저 나오게 되었네요
복식은 서브를 우측 에서 우측 으로 넣습니다.
왜 왼쪽은 안 되냐구요
그건 저도 모릅니다.

아마 언젠가는 또 바뀌겠지요
우측에서 한번 좌 측에서 한번 …입김 쎈 누군가 그러자 하면 또 바뀔지
모르지만 …. 하지만 지금은 우 우 입니다…

자세히 보시면 압니다..
화서브를 넣는 사람은 상대가 가리는 자세로 서브를 넣기에
넣은 다음 바로 자세를 고칩니다.
하지만 서있는 위치는 그다지 멀어지지 않습니다.
특히 백서브를 넣는 사람은 아마 그 자리에서 크게 움직이지 않는
위치에 대부분 서 있더 군요….

예 1, 2, 3, 4, 외에도 많지만 4가지 만 정리 하면 대부분은
이해를 하더군요.
.
구장에 가시면 다른 분들 치는거 살펴 보세요
예 4가지 분명히 보실수 있습니다.
보신후 제가 드린 설명과 답 해결책 살펴 보시면 도움이
분명 됩니다….
구장에서 예4가지 보셧다고 믿지만 시간이 없어 안보셔도
상관 없습니다.

제 설명 보시고 구장에서 자세히 보시면 그래도 이해가 됩니다..

(예1)
아마 상대 모두 거의 상판의 왼쪽 가까이 위치 하고 있을 겁니다…
이럴 때 상대가 치거나 때리지 못 할정도로 낮게 하여
상대의 오른쪽 넷트 바로 앞으로 서브를 넣으면
받는 상대는 다른 상대가 치지 못하게 넣는 상대 왼쪽으로
슬쩍 밀어 놓고 자신은 바로 자신이 서있던 왼쪽 으로 되 돌아 갑니다..

거의 8-90%가 이렇게 합니다..
왜 상대가 치지 못하게 서브를 넣는 사람의 왼쪽으로 밀든지 깍아
보낼까요…
그건 자신의 안전을 위해 치지 못하게 하는 순간적 심리상태의
반영 입니다.

그리고 다시 본인 서있던 위치로의 이동은 왜 일까요
왼 쪽이 비워 있기에 이를 보호 하려는 그런 상태와
습관적으로 가장 안정된 위치로의 이동 하려는 심리상태의 표출 입니다..

각의 원리가 있습니다
조금 표현이 뭐 합니다만
무슨 이야기 인가 하면 공격자는 가장 안전한 장소로
공격 하려는 심리상태가 공격에 반영 된다는 이야기 입니다

백쪽 에서 상대편 테이블로 공격 하려다보면 상대의 백쪽으로 보내면
중앙으로 아니면 백으로 들어 가 성공율이 높을 수밖에 없습니다.

즉 백에서 상대의 화로 때리는 성공율 보다 상대의 백으로 보내
실패할 확률을 줄이는 방향 각을 안전 각의 원리라고 합니다.

상대도 마찬 가지 입니다 화로 들어와 성공할 확률 보다
각이큰 백으로 많이 치기에 자연히 백을 보호 하려는 동작이라 보면
맞 습니다..

이때 공격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서브를 넣고 상대가 보낸 공을 빠르게 하여 상대의 화로 보냅니다
빈 자리를 찾아 보내는 것으로 상대가 좌측 으로 이동 하여
자리를 잡기전에 하면 더 효과가 큽니다…


(예2) (예1) 경우에서…
같은 상황에서 받는 상대가 슬적 넣는 공을 상대의 왼쪽으로
받아 넘기지 않고 길게 또는 툭 하고 상대의 오른 쪽으로
빠르게 보냈다고 합시다…

상대는 대부분 아주 몸이 빠른 경우 아니면 실점 합니다..
이유는 간단 합니다
대부분 자신의 왼쪽으로 오리라 하는 경험에 의한 방어를
대비하는 습관 때문 이라 보면 됩니다

(예1)에서 본 공격 법..
이런 공격 법이 우연히 스트레이트 즉 백에서 상대의 화로
화에서 상대의 백으로 치면서 심리적 공격형으로 많이 사용되어
혹자는 이를 H형 공격법이라고 표현 합니다.

정말 탁구 하다보면 심리상태를 이용한 공격 법이 거의
스트레이트형 이라고 봐도 무리가 없을 정도 입니다.

수비도 마찬 가지 입니다.
빠른 숏트 H 방향으로…..

(예2)에서 본 공격 법
X 형 공격 법인데 안전 각도로 치고 걸고 할 때 쓰이지만
사실 효과를 볼때는 페인트 모션으로 X자형 공격이 더욱 효과적 입니다

이것 또한 심리적 응용 공격 기술 입니다..
결국 공격법은 크게 보면 H와X로 나누어 보면 됩니다
꼭 기억 하셔야 합니다

(예3)
서브를 상대의 중앙 부분으로 치기에도 그렇고 걸기에도 애매하게
보낸다음 상대의 다음 동작을 유심히 보세요..
대부분 계속 랠리 하는 동안 거의 상판 중앙에서 움직 입니다
고수 하수 거의 대등 소이 합니다…

이것은 무슨 이유일까요?
공이 중앙 부분에서 움직일때는 팔은 한정 되어 있지요.
그런대로 발은 움직이지요………
하여 중앙이 가장 안전하고 안정적이 위치가 되는 겁니다.
이것 또한 습관 입니다…자신도 모르는 습관…

그럼 이럴때는 어떻게 해야 하나요..
먼저 상대의 균형을 깨는 선수를 써야 합니다
그것도 과감 하게…….

저는 항상 강조 합니다.
한방에 끝내는거 그거 물론 좋은 방법이지만
강한 드라이브 반대로 역으로 당하기도 합니다

그리고 오래 즐겁게 치시려면 한 가지 기술을 정확하고 안전 하게
오래 하는 연습과 실전에서의 적용이 더중요 합니다

구장에서 1부급 선수들 기가 막히게 드라이브 걸어 점수 따지만
선수들 만나면 그거 다 받아 넘길뿐 아니라 안전 하게
실수없이 오랫동안 정확한 드라이브 겁니다..

여기에 1부급 선수들 손도 못쓰고 당하는거 많이 보았을 겁니다..

하여 중요한 것은 상대의 균형을먼저 깨는 기술과
빈자리를 찾아 실수없이 안전 하게 정확히 기술을
쓰는 연습과 습관이 필요 합니다…

또다른 하나는 강한 기술보다는 정확한 기술의 구사
힘보다 기능을 살린 기술의 사용 매우 중요 합니다..

중앙에서 랠리가 계속 될 때 컷트던 숏트던..툭툭 치고 받든…
가장 중요한 것은 신체 구조의 헛점을 이용 하는 겁니다..

오른 손 사용자 와 왼손 사용자 잘 구분하여야 합니다
왼손 사용자는 약간 이 아니라 차이가 많습니다.
왜냐면 오른 손 사용자와의 경험에 의한 나름 대로의 습관이
형성 되어 있기 때문 입니다.

우선 오른손 사용자 중심으로 안내해 봅니다..

가장 취약점은 좌 우의 사이드라인 쪽 입니다.
한번 사이드로 빠진 공을 받아 넘기다 보면 몸의 중심이
흐트러지게 되어 빈곳이 생기게 됩니다..

이때를 노려야 합니다.
사이드로 뺄때는 손목 기술을 이용하여 회전을 더한 다든지
숏트또는 컷트로 좌우로 돌려 빼야 합니다.

이런 방법은 말은 쉽지만 연습할 상대가 있어야 하는 불편이
있으니 파트너와 잘 상의하여 연습 목표를 두고
함께 해야 합니다…

유용한 방법으로는 페인트 모션을 쓰면서 공을 넘겨야 하는데
그 방법은 추후 다시 안내 하겠습니다..

이어서 (예4)에 대해 안내 합니다ㅏ

(예4) 의경우는 별도로 복식하는 방법 안내에서 다루려 했습니다만
여기에서 잠깐 안내하고 다음에 다시 정리 하지요

복식에서 서비스 한 사람의 자세를 자세히 보면
화 서비스는 넣은 다음 바로 우측 코너에 위치 하는데
그위치가 우측 코너 부근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습니다.

백 서브를 넣는 경우도 유사 합니다.

그 이유는 대부분 리시브가 드라이브를 우려하여 왼쪽으로
들어 오기에 그리고 다음 볼을 대처 해야 한다는
준비자세라고 볼수 있습니다.. 습관 입니다..

또 하나는 시간 적으로 멀리 벗어 나기에 너무 짧은 시간이기
때문 입니다…

여기에 큰 문제가 있게 됩니다..
복식에서 상대방 공략 1조….
공이 라켓에 맞춘 상대의 몸쪽으로 보내라…

서브를 넣건 리시브를 하건 상대는 습관적으로
그위치에서 많이 떨어지지 않습니다
하여 그런 상대의 몸쪽으로 보내면 둘이 부딪치거나
공이 상대의 몸에 맞아 실점 하게 됩니다…

이렇듯 상대의 습관 ..심리적 안정화 경향 등 등을 이용한
볼처리 정말 멋있습니다..

치면서 항상 상대의 습관 경향 …
그리고 자신의 경향 습관을 잘생각 하면서 볼을 보내야 합니다..

H…X…SIDE…중요합니다.
생각 하면서 탁구 합시다….

이왕 나왔으니 복식 공략법 2조 설명 합니다…
상대방 2명중 약한 상대를 겨냥 하여 집중 공략 하는 겁니다
복식은 서로의 호흡으로 치는 관계로 한쪽이 계속 실수가 나오면
다른 한쪽도 치고자 하는 의욕이 상실 되어 같이 실수를 하는 경향이
많습니다..

복식 공략 3조…
공격형 볼은 백 드라이브 화 푸시 등등은
이유를 묻지말고 H선을 무조건 이용하라

이유요
지금까지 설명드린 내용 이해 하신다면 질문 안할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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