탁구강좌

숏트연습
전체관리자
2008-09-11 15:24:02
3847
먼저 숏트에 대해 알아 봅시다..
숏트는 평범 하게 넘어오는 공….
치고 들어오는 공…….드라이브 공격 등을 받아 넘기는
일종의 방어적 성격을 띄고 있습니다…

하여 숏트를 브로킹 이라는 표현으로 사용되기도 하지만
결국 같은 의미로 보시면 됩니다….
Short ; 짧다 모자라다 부족 하다….. 등등이 있지만
과거 긴 볼을 짧게 받아 넘긴다는 표현이 지금까지
사용 되는거 같습니다…

숏트는 크게 백숏트와 화숏트 로 나뉘어 집니다
대부분 백숏트에 의존하는 연습 방법을 합니다 만.
가급적 화 숏트를 반씩 섞어 연습 상대가 되어 주는 것이
자신의 연습은 물론 기량을 향상 시키는 좋은 방법이 됩니다..

화숏트를 계속 연습 하다보면 강한 공격이나 드라이브를
맞받아 치는 연습도 할수 있어 매우 유용 합니다

백숏트를 할 때 한 곳에 멈추는 형태로 공을 받아 넘기는
것도 자신의 볼감각과 볼 처리 능력에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하여 숏트를 받아 넘기면서 상판 에 붙어서 넘기다
조금씩 거리를 멀리 하면서 손에 힘을 주고 넘기는
연습을 하시면 자연히 길게 보내온 볼처리에 대한
감각이 발달 되어 백 푸시나 백 칠 때 쉽게
적응 되는 장점이 있습니다.

즉 상판에 붙어서 받다가 점 점 뒤로 물러 났다가
다시 앞으로 전진 하면서 받아 넘기는 연습을 하면 됩니다

상판에서 멀어 질때는 손목과 팔목에 힘을 주면서 밀어넘기고
라켓의 각도를 약간 숙여 주면 좋습니다..


또다른 한가지는 숏트를 하면서 공을 빨리 받았다
늦게 받았다 하면서 라켓의 각도를 조금씩 조정 하는것도
매우 유익한 연습 방법 입니다

대부분 초보자 처주면서 힘 들어 하는데 이런 다양한 방법을 사용 하면
상대 뿐만 아니고 자신도 더불어 연습 하는 효과를 볼수 있게 됩니다.

그럼 숏트는 방어적 기술 인가..

그건 아닙니다.
역으로 상대를 공격 하는 유용한 기술로도 사용 됩니다.

즉 방향성과 힘을 부가 해서 속도감을 부가하여 치라는 것으로 이해하면 됩니다

상판 앞에서 손목을 굽히고 라켓을 평면에 가깝게 한다음
가급적 볼이 상판에 맞고 튀어 오르는 순간 맏대고
밀면 됩니다.

밀어 보낼 때 러버의 두께에 따라 약간 차이가 있으나
끝을 약간 들어 주는듯이 하여 밀면 됩니다

공격이 강하거나 회전이 많은 경우에는 끝을 든다는 감은 버리고
라켓을 공에 맟추고 보내고자 하는 방향으로 톡 톧 댄다는
느낌으로 하면 되는데 회전이 강하면 라켓에 힘을 싫어야
잘들어가고 빠르게 정확히 들어 갑니다…

강한 공격 이 오는 경우는 공이 미끄러 지는 것이 아니고
상판에 맞고 튀면서 위로 솟기에 라켓을 약간 들고 위에서
아래로 힘을 주고 밀어야 합니다.

하지만 강한 드라이브는 공이 상판에 맞고 아래로 처지기 때문에
라켓을 정상 위치보다 낮게 하고 각을 잘 조정 하여야 하는데
그림2의 5, 6에서 맞치면 정확하게 들어갑니다

5, 6에서 맞추기 위해서는 2,3,4부분에서 라켓을 가져다 대어야 합니다
이는 공이 회전을 가지고 상판에 맞으면 빠르게 전진 하기 때문에
2,3,4 에서 가져다 대면 5, 6에서 맞아 지게 됩니다….

무조건 라켓을 한곳으로 방향을 고정 하지말고 좌 우로 각도를
가지고 미는 방법을 연습 하시면 도움이 됩니다…

좌로 밀경우는 라켓의 손잡이 부분 가깝게 공이 맞도록 하고
우로 보낼때에는 라켓의 끝부분 가까이 맞추면 힘이 적게 들고
쉽게 보낼수 있습니다…

화로 숏트를 할때에는 가급적 화치는 폼을 잡지 마시고
백 숏트 하는 식으로 상판 위에서 약간 각을 잡아 라켓의 흔들림을
최대한 죽인 상태에서 툭툭 쳐보내면 됩니다

그감이 잡히면 가끔씩 같은 형태의 폼으로 그냥 힘을 주고 강하게
밀어 보내는 연습을 해보세요..
절대 이럴때는 화 폼이 아닌 그냥 수평으로 밀어 보내는 짧은
폼 이라는점 기억 하셔야 합니다..

이 부분이 익숙해지면 강한 드라이브는 물론 화가 올 경우에도
쉽게 공격할수 있는 방법이 됩니다..

숏트에는 특별한 스텝을 요구 하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좌 로 깊이 빠지는 경우에는 좌측발을 스텐스를 넓게하여
45도 각도 옆으로 들어가야 하고 우측은 그 반대가 됩니다

나머지 발은 한쪽이 옮겨지면 즉시 따라서 자신도 모르게
움직여 지므로 신경 쓰지 않아도 됩니다

임팩트시에는 공을 치고 오는 속도에 보조를 맞추어야 정확 합니다
빠르면 빠르게 느리면 느리게 받되 느리면 임팩트시 짧고
약간 강한 힘을 주어야 잘 들어 갑니다..

받은 다음 동작은 리테누트 ; 곧 느리게 형태로 받고 넘어갔다 싶으면
그동작을 바로 없애는 것이 편하게 그리고 정확하게 할수 있습니다.

곧 느리게가 아닌 다른 동작이 연결 되면 실수가 나오는 경우가 많습니다…


숏트는 폼을 굳이 설명 안해도 다들 쉽게 하시는데..
화 숏트는 약간 설명이 필요 합니다.

공이 상판에서 튀어 오르는 순간 라켓의각을 70~80도 정도로 하고
넷트를 향해 약간 민다는 식으로 보내되 너무 길게 하면 안됩니다
백 숏트 보다 약간 짧게 한다고 보시면 됩니다

그리고 절대 끝을 들지마세요….
돌출인 경우는 러버가 얇은 경우
길게 밀지 마시고 공에 맞추었다 약간 손을 뒤로 뺀다는 느낌으로
하면 안정되게 할수 있습니다…

다음은 푸시 인데요.

푸시는 때리는 것, 밀어 붙이는 것, 스냅을 이용 뿌려 치는 것,
각을 이용하여 미는 것 등이 있습니다

자세는 숏트와 같습니다 만
공이 짧고 길고….좌 우 방향에 따라 약간 차이가 있으나
주로 어깨 보다는 손가락 손목 팔꿈치의 영향을 많이
받습니다

뿐만 아니라 상대의 공 구질에 따라 라켓의 각도와
그립을 쥐고 미는 힘이 많이 달라 집니다..

스텝에는 큰 변화를 주지 않게 되지만 스스로 되기에 큰 신경 쓰지 않아도 됩니다.

다만 임팩트 순간 정확한 타격 …
그리고 방향 감각이 중요 합니다..
자신의 러버의 종류별 탄성에 유의 하시되
연습을 통하여 감을 익히는 것이 중요 합니다

푸시와 숏트와는 큰 차이가 없으나 어떤 분은 아주
다르게 생각 하는것 같습니다.

사실 숏트에 힘과 방향성 손목의 조정이 추가된 것으로
약간 공격성이 있으며 상대의 균형을 깨는 기술로 보시면 됩니다

그럼 먼저 밀어 붙이기에 대해 안내 합니다

밀붙은 대표적으로 3가지 경우에 사용되는데
그중 첫째가 중진쯤에 위치하고 있을경우 넷트 바로 앞으로
공이 떨어진 경우 …….

뛰어 들어 가면서 동시에 라켓을 가슴에 아주 가깝게 붙인다음
공이 넷트높이와 거의 같거나 약간 높을 때 팔꿈치를 펴고
앞으로 강하게 밀어 보내는 방법 입니다…(치는 것이 아님)

이때 는 오른 손잡이 인경우는 오른 발이 앞에 놓여야
쉽게 됩니다.

두발이 동시에 움직이되 오른 발의 전진 보폭을 크게하고
상판에 바짝 다가서서 볼을 처리 해야 합니다

다른 하나는 드라이브나 강한 스매싱이 올경우 보내고자 하는 방향으로
들어온 공의 속도와 강도와 거의 유사한 힘으로 공이
상판에서 튀자마자 라켓의 각도를 75도 내외로 세우고 밀어 보내
는데 각도가 변하면 아웃되거나 넷트에 걸리므로
수평으로 전진 한다는 자세로 약간 길게 밀어 보내면 됩니다.

3번째는 드라이브나 스매싱이 넷트에 맞고 떨어진 경우
갑자기 방향을 변경 하여 공격이 어려운 경우 상기 2번 형태로 치면 됩니다

임팩트시 밀어보내면서 끝맺는 순간까지 수평으로 힘을 고르게 주어야
실수가 없게 됩니다

특히 드라이브가 넷트에 걸려 회전이 더 해진 경우는 각을 70도 정도로
낮추고 힘을 더 주어야 회전을 이기고 빠르게 들어 갑니다….

다음은 뿌리는 푸시 입니다.

돌출 사용자에 대한 밀어 붙이기 안내가 빠졌습니다
안내 하지요…

돌출사용자 에게 누차 강조 하지만 가급적 컷트보다
숏트를 하라고 권 했습니다

밀붙은 돌출 사용자에게 아주 유용하고 확실한 공격 방법 이기도 합니다
서브가 짧게 들어온 경우..
상대가 롱 컷트를 기대하고 슬쩍밀어 넣는 회전이 없는 서브..
등 아주 길지 않는 볼이 들어올 경우에는 무조건 하고
밀붙으로 보낸 다는 생각을 가지고 하세요.

요령은 .
공이 넷트보다 공 한 개정도 높다고 판단 되는 시점에서
밀어 붙이되 보내고자 하는 방향을 정하고 빠르게 밀어야 합니다

다만 각도는 평면에 비해 낮게 70도 이내로 하세요
러버가 얇은 돌출인 경우 각도가 낮지 않으면 아웃되는 경향이
많아 집니다.

하여 각도는 자신의 러버에 따라 조정 하되 맞는 순간 힘이
들어가야 합니다..

회전을 이겨내기 위해서 입니다..
들어간 공은 컷트성으로 보내지므로 그다음 처리 방법은 각자
판단 하시기 바랍니다..

가급적 모든 서브는 숏트로 한다.
짧고 약간 느린 서브나 컷트는 밀붙으로 한다
아니면 빗자루 쓸 듯 보낸다라는 생각을 가지고
연습 하시기 바랍니다…..


뿌려치기는 세이크 보다는 팬 홀더가 사용 하기에 편리합니다.
하지만 세이크라고 하여 안되는 것은 아니나.
폼이 조금 틀려 집니다.

라켓을 잡은 손가락 때문에 생기는 현상으로 동작이
세 에서는 안정적이지 못하기 때문 입니다.

공이 길게 들어온 경우에는 쓰기에 불편 할뿐만 아니라
에러가 많이 발생 되므로 가급적 짧은 볼 처리에 사용 하시면 됩니다

그림2의 5,6 사이에서 라켓을 가슴 쪽으로 모아서 손목을
이용 하여 뿌려 치는데 공이 라켓에 맞는 순간
멈춘 다는 느낌으로 뿌려야 합니다.

그러면 6 이후에서 라켓에 맞게 됩니다.
회전이 많을 경우 넷트에 걸리게 되므로 약간 라켓을
들어 각을 세우고 하면 됩니다.

공의 위치를 제대로 잡지 몼하고 몸통 밖에서 하게 되면 10중 8,9
는 실수가 발생 되므로 자세가 중요 합니다
그리고 엉덩이가 뒤로 빠져있는 상태 에서는 거의 실수
한다고 보면 됩니다.

백 이나 풋시 화 드라이브 는 엉덩이 위치가 허리 어깨 팔의 회전을
지지 하는 중요한 요인이 되므로 이점 유의 하셔야 합니다..


엉덩이 위치의 중요성은 대부분이 놓치고 지나가는 부분 입니다
이 위치를 정확히 잡고자 빠르게 요란 스럽게 스텝을
밟는 겁니다..

스텝은 허리 어깨 팔 손목 의 ……이렇고 저렇고
공이 앞에 있는데 엉덩이 빼고 해보세요
전부 어긋납니다

스텝과 자세는 공을 치는 위치에서 전체균형을 잡아주는
엉덩이를 제자리에 놓기 위함이다 명심 하십시요

돌출로는 뿌려치기 조금 조심 스럽게 하세요.
하 회전이 많은 컷트볼 잘 못치면 넷트에 박힙니다..

지난번 설명때 회전이 없을 때 치세요라고 했는대
만약 회전이 있을 때 치게되는 경우 각을 세워 조금 공을 멀리 보낸다는
느낌으로 뿌려 치면 됩니다.
하지만 뿌려 치는 것 보다 돌출에서는 밀어 보내는 것이 더 현명 하다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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