탁구강좌

스냅
전체관리자
2008-09-11 15:23:37
2922
이번에는 손목을 이용하는 방법 안내 할까 합니다.
공이 정상적인 자세에서 벗어나는 위치에 있거나
즉 좌 우로 ….상판 아래로…..넷트 근처에…
등등 ..

그리고 드라이브시 공의 회전이 자신의 생각과
전혀 달라져 있을 때…

공이 넷트를 맞고 몸의 균형을 깨는 형태로 넘어 오거나.
긴 드라이브로 멀리 떨어져 서로 회전을 주고 랠리를 하는
경우 등등 …

회전이 거의 다 시피 하는 탁구에서는 손목 기술이 엄청
중요합니다.

이번 기회에
특히 왼손 사용자에게는 굉장히 유용한 기술이 됩니다.
대부분 오른손 사용자와 치는 경우가 대부분인 관계로
왼손 사용자가 이용하면 공의 회전이 가미되고 이로 인해
상판에서 튀는데 많은 변화가 나오는 관계로 상대가 당황 하게 되어 실수가
많아 집니다.

손목은 ..스냅이라 하나요…
화에서 보면
아래에서 위로
뒤에서 앞으로
위 에서 밑으로
그리고 이것을 합친 회전각을 그리는 등

백에서 보면
몸쪽에서 앞으로
아래에서 위로
위에서 밑으로
합친 회전각…

그러고 보니 비슷 하네요.
다만 손목 기술을 사용 할때는 공을 라켓의 끝 부분에 가깝게
아래에서 위로 할때는 끝 부분 위쪽에 맞추는 것이 힘을 더 하는 요령이 되겠네요

먼저 서비스를 할 때 이미 설명 드렸습니다만
라켓을 고정 시키고 정직 하게 깍아 넣을수도 있지만
가급적 손목을 이용하여 라켓의 끝 부분을 많이 돌려주시면
효과가 큽니다.
화는 물론 백서브 에서도 마찬 가지 입니다.
백서브 에서는 몸쪽 에서 라켓을 안으로 접은 다음 깍으면서
라켓 끝을 앞으로 빠르게 전진 시키면 됩니다.

이때 유의할 점은 빠르게 라켓을 움직여야 효과가 큽니다.
또한 일정한 각도 보다는 다양한 회전 각을 이용해야
합니다.
그러면 정말 다양한 서브 기술이 나오게 됩니다.

화 서브시에도 마찬 가지 입니다.
라켓을 돌리고 깍을 때 손목에 힘을 주었다 줄였다
그리고 빨랐다 느렸다….아래로 깍았다 ..옆으로 깍았다
아래에서 위로 ….

자유 자재로 쓰는 방법을 생각해 보시면 됩니다..

다음은 컷트시에 사용 하는 손목 기술 입니다..
보스 컷트를 하면서 라켓 끝을 몸 쪽으로 접은 다음
빠르게 깍으면서 순간 멈추면…

상당한 회전이 가미 된 찍는 컷트가 만들어 집니다
이때 주의 할 점은 공번 5 부분을 친다는 느낌으로 하시되
회전은 자유 자재로 원하는 쪽을 맞추면 다양한 컷트가
만들어 집니다.

아울러 방향도 조절 하시면 됩니다.
[그림 2]의 번호에 맞추는 타법이 필요 합니다..

수비수인 경우 백 롱컷트시 라켓을 위에서 아래로 깍으면서
라켓 끝을 손 목을 이용하여 상대의 오른 쪽으로 돌리는 방법 이 있습니다.
돌출인 경우는 더욱 효과가 큽니다.

회전 묘하게 먹힙니다.. 공번 5정도에서 라켓을 돌리세요..

숏트인 경우는 더큰 효과가 있습니다.
즉 방어가 아닌 공격으로의 전환으로 보시면 됩니다

조금 연습이 필요 합니다 만..계속 하다보면 아주 기막힌
공격이 됩니다..

상대가 화나 드라이브로 공격해 올 때 라켓을 몸쪽으로 접은 다음 순간적으로
백으로 돌려주는 방법 입니다
유의 할점은 공의위치를 잘 가늠해야하고
공이 상판에 튀자 마자 [그림2]의 3내지 4정도 에서 해야 합니다.

푸시는 일반적으로 라켓을 고정 하고 밀어 넣고 있던데요
손목을 이용하여 뿌리면 효과가 큽니다.

컷트 컷트 하다 약간 뜨거나….
넷트 맞고 짧게 들어온 공 …
라켓 끝으로 파리채로 파리 때리듯 손목을 이용하여 뿌리면 됩니다..

공번 0 에서 10 15 사이를 때려야 합니다
방향 원하는 곳으로 밀어 치세요..

공이 탁구대 아래로 떨어져 그냥 올리기에 조금 미흡 하다 싶으면
손목을 꼭 이용 해야 합니다.
왼쪽에서 오른쪽 으로
오른쪽에서 왼쪽으로 손목을 이용 회전을 주되
가급적 그냥 높이 보내지 말고 밀어서 낮게 빠르게 길게 보내야 합니다
넷트만 넘긴다는 표현이 적당 하겠네요..
대부분 높게 보내는 데 이제는 바꾸세요..


볼이 넷트 가까이 양쪽 사이드로 떨어지는 공
대부분 넘기기 급급하여 좌 우로 들어 올려 보내는
경향이 많이 있습니다.

그냥 넘긴다는 생각 이제 버리시고 강한 회전을 손목을 이용하여
돌려주면서 빠르게 상대편 반대 테이블로 미는 듯 보내세요
아니면 같은 방향으로 보내는 것도 상당히 효과가 큽니다

방법은 좌측인 경우 공번6-7-10 반대편은 6-7-12로
힘 조절 하면서 보내면 됩니다
특히 6-7-10으로 낮게 보내면 승률이 높습니다.

Passing around가 적용 되는 기술 이기도 합니다

돌출인 경우에는 약간 사용이 불편 합니다.
돌출로는 회전을 위로 주면 공이 탁구대 아래로 박히는
경우가 있어 가급적 짧은 컷트로 상대편 반대 테이블로
찍어서 보내는 것이 더 효과적 입니다..

다음은 후방에 있을 때 상판 전면에 낮게 떨어진 경우
즉 낮은 드라이브를 할 경우 입니다.
공이 떨어지면 손목을 이용하여 감아 보내야 하는데

공번 5-4-10으로 약간 힘을 주고 위로 강하게 즉 라켓이 공보다 먼저
지나간다는 느낌으로 감아 보내세요

다음은 긴 드라이브를 주고 받을 때 상대의 공에 회전이
붙어 들어와 갑자기 오른쪽으로 휘는 경우가 있습니다.
즉 상대가 손목을 이용하여 드라이브를 길게 보냈을 때
이런 경우가 생기는데…

공은 이미 자신의 정상적인 위치를 약간 벗어나 있을 때
순간적인 손목 대처 기술이 필요 합니다

가급적 공을 라켓에 맞춘 다는 동작과 공을 세게 친다는 동작으로
공번 3-13-18로 힘것 돌려야 합니다.

돌출인 경우 드라이브가 거의 불가능 한 것은 아니지만
드라이브 보다는 라켓을 45도로 하고 손목을 약간 구부린 다음
공번 3-6 방향으로 짧게 내려 깍아야 합니다.


어떤 분들은 손목 기술이 정확한 동작을 익히는데
방해가 되기에 사용을 가급적 삼가 하라고 합니다.
저도 그 말에 동의 합니다.

다만 일정 수준이 되면 반드시 익혀야 합니다.
그것도 정확한 방법으로 연습 량을 늘리면서 하세요.
굉장히 유용하게 쓸 수 있는 기술이므로 꼭 하셔야 합니다.

몇 가지 추가 합니다.

컷트가 자신의 오른쪽 사이드로 낮게 들어와
몸의 균형상 드라이브도 걸기 어려운 상황에 처할때가
있습니다.
즉 공이 사이드라인 밖으로 벗어 난 공 처리 입니다.

이럴 때 쓰는 기술로서 많은 분들이 모르는거 같아서
안내 드립니다..

세와 팬이 약간 달라집니다
팬인 경우 라켓을 아래로 향하게 한 다음
라켓이 탁구대 사이드 라인 과 같은 각도를 향하게 한 후에
앞으로 짧게 손목을 이용하여 끌어 올립니다.
공번 4-13으로 치되 낮게 보내야 합니다..

세인 경우에는 아래로 손목이 팬 보다 약간 덜 접히므로
공번 을 조정 하여 쳐야 합니다.
공번 4-13-10으로 치세요..

돌출인 경우에는 컷트 보다는 역시 손목을 많이 쓰는
말아 넘기기 방법을 사용 하시면 공이 상대의 오른쪽 넷트 근처로 떨어 집니다
말아 넘길 때 마는 것을 조금 크게 하고 공번 0-3-13으로 하시면 됩니다.

이 밖에도 손목을 이용하는 다양한 기술과 방법이 있을수 있습니다.
자신의 러버의 성질 잘 이해 한다면 또 다른 손목 이용의 세계를
경험 할 수 있습니다..
그럼 다음 시간에…

손목 기술은 가급적 다른 기술을 정확히 익히기
위해 처음부터 많이 쓰는건 삼가 하라는 의미일 뿐
자신이 손목을 쓰는데 남 보다 잘 할 수 있다고 판단 되거나
능력이 탁월 하다면 처음부터 손목을 많이 이용 하여 치셔도 됩니다

어떤 분은 처음부터 손목 기술을 너무 선호 하다보니
어느 정도 수준에서 더 이상의 발전이 안되고 기술이 활용이
정체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또 어떤 분은 손목 기술이 일반적 사용 기술에 아주 잘
적용되어 빠른 발전을 가져오는 분도 있습니다.

하여 개인차에 따라 달라지므로 맞다 그르다라는
결론은 내릴 수 없습니다.
하지만 손목 기술은 매우 유용하게 쓰이므로 반드시 연습 하셔야 합니다.

그 보다 탁구 회전을 이용한 운동 이므로 공 뿐만 아니라
다리 허리 어깨 팔꿈치 손목 손가락…..
특히 왼손…

적당한 위치에서 몸의 회전 매우 중요 합니다.

작은 기술 컷트, 숏트 푸시는 손목, 팔꿈치 순으로
큰 기술은 화, 드라이브, 백은 어깨, 팔꿈치, 손목 순으로
그 회전이 영향을 많이 미치므로 이것을 염두에 두고
폼을 교정 하여 치면 이롭습니다..

왼손의 위치를 어디에 두어야 하는가 하는 질문을
하는데 왼손은 자연스럽게 의식 하지 않아도 자리를 잡습니다
하지만 자주 의식 하다 보면 상당히 신경 쓰여 탁구 자체가
늘지 않는 분도 있습니다

하나 왼손의 역할 분명 중요 합니다.
회전을 죽여 주거나
회전을 더 강하게 보조 운동 을 해주는 지지대 역할을 하기 때문에
약간의 연구가 필요 합니다..

각 개인마다 편차가 너무 많아 어디가 맞다 라고는
설명 드릴수 없습니다
몸을 틀고 트는 것을 멈추고 회전을 더 주는 역할이 있으므로
자신의 전형과 폼에 맞는 위치에서 스스로 움직이도록 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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