탁구강좌

돌출(컷트)
전체관리자
2008-09-11 15:19:13
2437
돌출러버와 평면 러버에 대해 다시 정리 합니다...
그리고 빠뜨린 부분 보완 합니다....


일반적인 돌출러버는 목판 합판위에 스폰지가 붙어있고
그위에 돌기가 밖으로 들어난(pimple out) 러버가 붙어있습니다...

중요한 사실은 이미 설명 드린대로 돌기가
앉았다 일어나고
누웠다 일어나고
공이 맞는 면적이 적어 평면보다 마찰이 적다는 것 입니다...

이 3가지 요인이 돌출의 변화를 일으키는 중요한 원인이
됩니다....
이제 모르는 분이 없겠지요..

뿐만 아니라 언급한 바와 같이 상대가 보낸 공에 맞는 돌기가
돌기의 크기에 따라 달라지지만 7~13개 정도 되나요...

그 돌기가 상대가 보낸 공의 회전과 강도에 따라 그리고
받는 사람의 라켓의 각도에 따라 각각 다른 모양으로 변형 되면서
공에 힘을 주기 때문에 그 변화는 정확하게 표현 할수가 없습니다

돌출의 변화는 치는 사람의 기술 즉 3가지 중요한 요인을 어떻게
활용 하는가가 변수가 되므로
다시 말하자면 돌출의 변화는 사용자의 능력에 좌우 됩니다..

다만 주의 할점은 부드러운 돌기, 딱딱한 돌기,
가는돌기 굵은 돌기......
각자가 고유한 형태의 변화를 갖게됩니다..
이 부분은 다음 기회에 전하구요..

돌출은 평면과 달리 변화가 무쌍 합니다.
그 변화는 라켓과 러버의 종류에 따라 전부 달라 집니다…
짧은 숏트나 컷트는 약간 조정하면 거의 비슷한 방법으로
사용이 가능 하지만 화 나 드라이브 롱 컷트 백, 백 풋시와 같이
힘이 들어가고 길게 치는 형태의 타구시에는 평면과 달리
전부 다릅 니다.


평면은 라켓 러버 바뀌면 10% 정도 차이가 잇다고 하면
그건 조금만 치다 보면 그런대로 적응이 됩니다..
하지만 돌출은 러버와 라켓에 따라 80%정도 달라 집니다..

탁구에서 80 % 이건 엄청 납니다..
그런걸 한 두시간 치고 러버가 라켓이 이렇고 저렇고
하는건 안내가 아니라 자기의 주관을 표현 한 것이라 봅니다
그런건 전하면 안됩니다..

돌출 러버 라켓 바꾸면 숏트나 컷트와 같이 짧은 볼처리는
별무리 없이 안내가 가능 합니다만
화 나 드라이브 롱 컷트 백, 백 풋시와 같이
힘이 들어가고 길게 치는 형태의 타구시 에는 평면과 달리
전부 다릅 니다.

전부가 아니라 처음 치는 라켓인 경우 한 두 달 치지 않고는
그것도 전문적인 기술이 없으면 설명 할 수 없습니다.
하여 그런분 들이 40도 각도로 원을 그리고 치세요
라는 설명에 해보면 전혀 맞지 않게 되는 겝니다…

공격이나 긴 볼 처리는 러버 종류 x 라켓 종류 = 치는 방법
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러버… 같은 러버도 스폰지가 다릅니다…
그 만큼 다양합니다..
저도 돌출로 왠만큼 친다고 자신 하지만 러버 바뀌고 라켓 바뀌면
한 달 이상 고생 합니다…

하여 저는 가급적 돌출 사용자는 러버는 바꾸되 그것도 가능 하면
말리지만 라켓을 바꾸는 건 쫒아 다니며 말리는 편 입니다.
정말 고생 합니다…..

어쩌다 운좋게 자신에게 딱 맞는 라켓 만날수 있습니다..
그건 행운 입니다..
하여 특히 라켓은 치던 것을 계속 사용 하시는 편이
바람직 합니다..

자신의 스타일이 수비형 인 경우에는 처음부터 탄성이 있는 라켓
무조건 쓰세요 후회 안합니다…



먼저 보시는 분의 이해를 돕기 위해 제가 사용 했던 그리고 사용중인
라켓과 러버를 알리고 필요시 각각의 특성 에 맞게 설명 드리고자 합니다
메이커를 소개 하는 것이 아니니 오해 하지 마십시요.

왜 그러는지 이해가 되실려는지요
제가 사용 안 해본 라켓과 러버 에서는 제가 설명 드린 내용과 조금
차이가 발생 되므로 치시는 분이 조정 하여 감을 잡아야 하기
때문 입니다

라켓은 5겹 합판으로 하나는 탄성이 있는 것 다른 하나는
5겹 합판으로 진동이 있는 탄성이 약한거…….

러버는 모리스토 sp, c7, c8, p1, p2, 페인트 롱, p2는 ox 를
그리고 과거에는 스펙톨, 또 있는데 생각이 …..

각각의 차이는 있지만 굳이 분류를 하자면…
모리 , 스펙톨 과 c8, p1, 페인트 롱 그리고 c7, p2로 외면 상
분류를 할 수가 있겠습니다..


우리도 정말 메이커 에서 신경만 쓴다면 다른 건 몰라도
돌출 러버는 세계 적 인것 만들 수 있는데 안타 갑 네요
C8 , p1 페인트 롱은 돌기가 길고 잘 눕는 성질이 있구요
모리 스펙톨은 평면과 흡사 하고 물론 차이는 있지만..

그 중간이 c7, p2 인것 같더군요……
대충 구분 했으니 이해 하십시오.
하지만 변화는 전부 다릅니다.

지금 구분 한 것은 돌출의 특성을 구분 하여 설명을 쉽게
하고 자 함입니다……


먼저 컷트 입니다….


1. 평면 러버 사용하는 선수들이 일반적으로 하는 컷트 입니다.
국기에 대한 경례시 오른손을 왼쪽 가슴에 얹듯이
왼쪽 가슴부분에 라켓을 세우고 넷트 아래 자신의 오른쪽
부분으로 비스듬히 깍아 줍니다.

공에 표시한 번호를 잘 보시기 바랍니다..
7 에서 14 로 깍아 보내면 됩니다
14가 뭐냐구요….

돌출에서는 퉁기는 힘을 이용해서 낮게 보내는 방법과
돌기가 눕게끔 힘을 주고 각을 줄여서 보내는 방법이 있습니다.
상대의 공 구질에 따라 힘의 강약을 조절 하면 됩니다.

그리고 상대에게 들어가는 구질은 컷트 아니면 드라이브성으로 가게 됩니다.
하지만 컷트는 드라이브성에 비해 강도가 떨어지므로
상대의 공격을 준비 해야하는 단점이 돌출에는 있습니다
.


여기에는 2가지가 있습니다….
7-14로 깍아 보내되 가볍게 깍는 것과 툭 처서 보내는
방법이 있습니다..

툭 치는 것은 돌기의 들어 갔다 나오는 성질을 이용하여 보내는 방법
으로 상대의 컷트가 강하게 들어 올 때 유용하게 쓸 수 있는 것으로
상대가 받으면 공이 뜹니다

가볍게 깍는 것은 돌기의 눕는 성질을 일부 이용한 것으로
상대의 회전을 일부 그대로 전하는 성질이 있습니다..

여기에 다음 기술을 추가 하시면 돌출의 변화를 더 발휘 할 수가 있습니다

7~14로 깍아 보내되 7~5~14로 약간 힘을 주고 라켓을 빠르게
움직여 깍는 방법 입니다.
이것은 바로 효과가 나는 것이 아니라 이어지는 돌출의 변화를
더 하기 위한 컷트로서 약간 회전을 준다는 의미로 보면 됩니다
이 컷트를 상대가 받으면 이어서 설명 드릴 5~ 15로 살짝 라켓만
갇다 대면 상대 에게 많은 변화를 보이며 날라 갑니다.

저는 가급적 돌출로는 컷트 사용을 하지 말라고 충고 합니다 만
그래도 기본은 알고 있어야 하겠지요

2. 라켓에 힘을 빼고 살짝 말 그대로 살짝 입니다
공의 번호 5~15로 그냥 회전 없이 상대의 회전을 이용하여
넘기는 컷트로 상대의 서브를 받아 넘기거나 낮게 들어온 회전 즉
깍임이 많은 볼 처리에 아주 유용하게 사용 됩니다

여기에 2,3,4 위치에서 5~16 또는 5~14로 방향을 즉 라켓의
각도를 약간씩 틀고 보내게 되면 상당한 효과를 보는 기술 입니다…

이 컷트는 간단한 기술로 많은 효과를 볼 수 있으니 꼭 연습하셔야 합니다.



3. 이번에는 상대가 드라이브를 걸어 보내거나 화로 스매싱한 볼을 받아 넘기는
컷트로 연습을 필요로 하는 방법 입니다…

라켓을 세우고 위에서 아래로 공번호 1~5 또는 1~15로 부드럽게
깍아 보내면 되는대. 맞는 순간 라켓이 약간 앞으로 전진 그것도 맞는 순간 극히
짧게 전진후 제자리로 오는 느낌으로 치면 됩니다..

다시표현 한다면 공번 1~0과 10사이를 지나~다시 5로 온다는 느낌 입니다.
도끼컷트 라고 표현 하겠습니다…

많은 연습 필요로 하지만 과감한 시도 필요하고 그 효과 또한
놀랍습니다.

4. 탁구대에서 약간 떨어진 위치에서 서있을 경우 또는 수비수가
수비하는 자세에서 순간적으로 빠르게 드라이브가 올 경우 컷트 방법 입니다.

공이 튀어 오르는 순간 라켓을 45도 각도로 세우고 공번 8~14로
약간 빠르게 깍으세요
중요한 점은 깍아 내리는 순간 라켓이 흔들리면 안됩니다.
8~14로 들고 있는 라켓을 방향 그대로 직선으로 깍아야 정확 하게
들어 갑니다..

약간 빠르게 기억 하세요…
안될거 같지만 정말 멋있게 들어 갑니다…
4번 컷트는 공이 상판에서 튀어 오르는 순간 부드럽게 보내야
합니다.
공을 라켓에 맞추는 연습과 직선으로 깍는 연습이 필요하지만
아주 쉽게 할수 있습니다.


5. 상대가 상대편 왼쪽에서 화 서브를 회전과 컷트를 섞어서 넣었을때
대부분 1번과 같은 방법으로 리시브 하지만
지금 설명 드리는 방법이 큰 효과를 봅니다.

오른손으로 라켓을 1번 컷트식 으로 잡은 다음 약간 미는 듯이
라켓을 상대편 오른쪽 사이드라인 쪽으로 반 회전 하면서 돌려 보세요.

즉 공번 7~0~3~13 으로 라켓을 돌리면 되는 대
컷트의 깍임이 클때는 공번 7~5~4~13 으로 각을 가지고
돌려주세요

리시브한 공이 상대편 오른쪽으로 완전히 밀려서 나갑니다.
이를 상대가 드라이브를 걸면 왠만 해서는 들어오지 않을 뿐만 아니라
10중 7은 아웃이 됩니다.

반대로 백서브시는 모든 동작이 반대가 되겠지요 ...
즉 공번 7~17~10-13 으로 하고 깍임이 많으면
라켓을 빨리 돌려도 되지만 7-16-13으로 각을 가지고 조금 힘을 주고
상대편 왼쪽으로 밀어 돌리면 됩니다.

순응과 역행에서 역행은 각을 세워라….. 기억 하세요

이 방법은 컷트볼을 연속적으로 주고 받을 경우 가끔씩
7-5-4-13 방법을 이용 하시면 효과를 볼수 있습니다

이 컷트시는 라켓의 손잡이가 위를 향하고 해야 자연 스럽습니다
오른 쪽으로 돌리는 컷트시에는 라켓의 손잡이가 앞으로(가슴쪽)
향해야 되겠지요
이 부분에서 많은 분들이 되느니 안 되느니 말들이 많더군요

같은 힘으로 라켓을 돌리면 c7 계열은 p1, c8 보다 멀리 나갑니다
이점 유의 하시고 회전을 빠르게 하면 p1, c8계열의 러버는
상대의 넷트 앞 사이드로 휘어져 들어가
더 큰 효과를 보게 됩니다.
그리고 회전의 변화는 라켓의 어떤 힘이 가해지느냐와
깍임의 회전 속도에 따라 전부 다릅니다..

칠 때 마다 달리 치는 것도 요령 입니다..
또한 2,3,4 5,6,7,8,9 에서는 힘의 배분에 유의 하시면 각기
다른 유형의 컷트가 응용이 되므로 연습 하시면서
자신의 고유한 방법을 만들어 가시기 바랍니다..
지금 올리는 안내는 평면 사용자도 전부 사용 가능한 기술입니다..
그점 놓치지 마세요 평면도 각각의 위치에서 각도와
속도만 조정 하시면 정말 유용합니다

특히 5번 컷트는 리시브가 약한 분 잘 활용 하시면
아주 쉽게 서비스 넘길수 있습니다...

컷트 6 입니다..
상대방의 허를 찌르는 컷트로서 상대가 보낸 회전을 역이용하여
빈자리 즉 상대의 균형을 깨는 위치로 빠르게 보내는 컷트 방법 입니다.

상대가 서브를 넣거나 컷트를 주고 받다가 드라이브나 화 공격을 위해
좌로 이동하려는 경우 상대의 우측 빈자리로 공을 빠르게 찍어 넘기는
컷트로서 가끔씩 효과를 보는 방법입니다

라켓을 45도 정도로 숙이고 보내고자 하는 방향으로 향하게 한후 순간적으로
강하게 내려 찍습니다.

상대의 오른쪽 으로 길게 보낼 때는 1-3-14로 짧게 빠르게
찍는 다는 느낌으로 직선으로 내려 깍으면 되는데
깍을 때 라켓이 흔들리면 안되며 순간적으로 빨리 움직여야 합니다.


컷트 7 입니다
라켓의 그립을 이런저런(1)에서 설명한대로 B그립으로 하고 숏트하는 자세에서
라켓에 공이 맞는 순간 오른쪽 또는 왼쪽으로 순간적으로 깍아 돌려 보내는 방법입니다.
오른쪽 또는 왼쪽으로 깍을 때 라켓이 위아래로 흔들리게 하지 말고 도르레 창문
(미닫이가 아닌) 열듯이 빠르게 순간적으로 깍으세요.

즉 공번 7-0-3으로 공이 상판에 맞고 튀는 순간 빠르게 깍아야
효과가 크며 쉽게 할 수 있습니다

그러면 강하게 공격 하거나. 드라이브 한공이 기가 막히게 한마디로 감탄사가 나올 정도로 빠르게 그리고 묘하게 날아갑니다.

좌 우로 보낼 수 있지만 맞는 순간 포착에 대한 연습을 많이 하셔야
합니다.
상대가 화를 치는 것을 받아주다 가끔씩 돌려 보는 방법도 좋겠네요..

컷트 8 입니다.
이 컷튼 이런저런(1)에서 빠뜨린 컷트로서 부드러우면서도 공격적인
성격이 강한 컷트로 매우 효과가 큽니다..

잘 사용하신다면 득점의 3-40%는 이 방법으로 얻을수 있습니다.


1) 7번 컷트와 비슷하게 좌에서 우로 깍습니다.
그립은 b

2) 좌에서 우로 깍되 미는 듯 깍아야 합니다.
공번 7-0에서 깍고 0-13으로 돌리며 밀어 보냅니다.

숏트의 빗자루 쓸 듯 앞으로 미는 것이 아니라
그 감으로 깍으면서 돌려 밉니다..

공번 7-0-13 으로 꼭 정점 이다 싶은 위치해서 하면 실수가 적 습니다.

그러면 어디로 보내야 하는가.
서비스한 공을 상대가 리시브하면 정점 부근에서 밀어 보내는데
상대의 화 쪽 길게 또는 화 쪽 사이드 근처로 보내면 큰 효과를 보는 기술 입니다.

돌출에서는 변화를 가지고 날아 가므로 상대가 수비하기 힘든 컷트 중에서도 공격형
컷트 입니다.

이 기술 사용에 있어 중요한 것은 정점 5,6 근처에서 하세요
2,3,4 에서는 깍임이 있어 돌리면서 미는 힘이 약하면
넷트에 걸리고…

7,8,9 에서는 힘이 조금 강하다 싶으면 아웃 되는 경향이 있으니
돌리고 미는 힘 만 조정 하시면 아주 유용한 기술입니다..

다만 그립은 b 그리고 라켓은 수평으로 세워서 하세요


컷트 9 롱 컷트 입니다…
화 롱 컷트는 신체구조상 여러 가지 응용이 가능 하고 편하게
할수 잇지만 백 롱 컷트는 약간 신체적 제한이 있습니다

백 롱컷트 안내 합니다
어떤 분은 45도 각도로 직선으로 깍아 보내는데
쉬게 들어 가지만 실수는 많고 변화는 적으므로 가급적
둥글게 회전을 하면서 깍아 보내세요..

들어온 공을 위에서 아래로 적당한 곡선을 그리며 깍아 보내되
랠리가 계속 될수록 힘을 빼고 부드럽게 곡선에 충실해야 합니다.
그래야 안전 하게 보낼 수 있습니다…

깍는 방법은 공의 위치에 따라 변화를 주세요.
1) 위에서 깍을때는 7-5와 0사이-14로 깍아 보내면 됩니다.
2) 중간 부분에서는 7-5-14로 깍고
3) 아래에서는 6-5-14로 깍아 보내세요

각각의 공이 다르게 나갑니다.…
이를 멋지게 섞어서 사용 하면 상대는 혼란 스러워 합니다
3)번이 가장 많이 깍인다고 보시면 됩니다

다만 부드럽게 회전을 그리되 공이 라켓에 맞는 순간 약간 힘을 주는 것이
포인트 입니다……

화 롱컷트는 상기 방법을 이용 하시고 치면 되는데 신체 구조상 회전 과
깍임을 많이 줄 수 있는 대신 힘이 들어가는 경향이 있으니
이점 주의 하고 치시면 됩니다


벌써 컷트만 9가지 종류가 되었네요..
9가지 내에 숨어 있는 종류 합치면 그 수는 방법은 더 많아 집니다.
게다가 화 컷트 등등

하지만 중요한 것은 그 것을 하나 하나 익히고 제때에 사용 할 줄 알아야
합니다.

그러다 보면 자신만의 독특한 컷트 방법이 생기게 됩니다.

탁구 생각 하면서 하는 운동입니다
그래서 생탁 이라 하나요.
공 살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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