탁구강좌

탁구기술(화 드라이브)
전체관리자
2008-09-11 15:0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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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스트로크

이것은 탁구의 기본이자 결코 만만치 않은 기술입니다. 아마추어의 경우 보통은 5년 쯤 걸리는 것 같습니다. 그러나 이것의 도움을 얻는다면 일년이 못되어 소기의 목적을 달성할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이것에서 스매시와 드라이브의 고급기술이 나오며 스매시와 드라이브의 축소판이며 그 중간지점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설명은 글만으로도 연습이 가능하도록 될 수 있으면 자세히 하겠습니다. 아니면 이해부족과 오해로 인해 이론을 가지고도 몇 년을 헤맬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또 될 수 있으면 정석대로 설명하겠습니다. 정석의 많은 활용이 있으나 기초를 튼튼히 다지기 위해서는 정확한 폼을 알아야 하기 때문입니다.

다이우측에 45도로 섭니다.
자세는 조금 낮게 합니다.
셰이크의 경우 라켙을 낮추고 하박과 일직선이 되게 합니다.
펜홀더는 라켙을 들어주시고 기본자세에서 라켙각이 조금 열려 있습니다.
팔관절의 내각은 100도 정도입니다.
좌측팔은 우측팔과 비슷한 모양으로 약간 들어간 상태로 합니다.
발은 어깨넓이보다 조금 더 벌립니다.
스윙간에 체중이 우측발 뒤꿈치에서 앞꿈치를 거쳐 좌측발 앞꿈치로 실리게 하고, 흉부의 중심이 좌측발 앞꿈치쪽으로 약간 위로 이동되게 합니다. 상체는 가슴중앙을 축으로 한 우측어깨에 의한 회전입니다. 축을 좌대각으로 약간 위로 끌면서 해야 합니다.
무릎의 사용은 스윙간에 라켙의 회전에 의해 우측무릎이 조금 펴집니다. 무릎에는 힘을 빼야 하며, 하체는 축에 의해 굴러가는 바퀴처럼 지탱해 주는 역할을 해야 합니다.
타점이 정점이므로 빽스윙시에는 우측무릎을 굽히거나 우측어깨를 떨어뜨리지 않습니다.
팔꿈치는 약간 걸어 주고 약간 밀어 줍니다.
볼이 닿으면 손목을 스윙곡선을 따라 밀면서 안쪽으로 약간 회전시켜 라켙을 자연스럽게 숙여 줍니다.
힘을 넣는 방법은 볼이 맞을 때 스윙방향으로 근육에 힘을 넣어 라켙을 순간적으로 움켜쥡니다. 사용되는 근육의 부위는 손목에서부터 위로 15Cm정도입니다. 볼을 가격하는 느낌은 대체로 밀어 치는 느낌입니다. 다시 말하면 볼을 밀어주고 쳐주는 그런 느낌으로 해야 합니다.
좌측팔은 스윙간에 좌로 약간 들어주어 몸의 균형을 잡아주고 스윙의 가속을 붙여줍니다.
스윙의 모양은 물방울이 약간 휘어져 떨어지는 것과 같은 모양을 하면 좋습니다. 발목, 무릎, 어깨, 팔꿈치, 손목, 손가락 등도 비슷한 모양의 스윙이 이루어진다 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하체의 드는 힘과 상체의 미는 힘과 팔의 당기는 힘이 볼을 보내게 되는 셈입니다. 이것이 화스트로크의 연장인 드라이브에 가서는 파괴력, 전진력, 스피드의 근원을 이룹니다.
그리고 팔로스로 후에는 긴장을 풀며 다시 몸을 움츠려 기본자세로 돌아옵니다.
체중을 많이 싣고 원심력과 힘의 집중을 위해서는 라켙이 가슴의 중앙을 축으로 바깥쪽으로 둥글게 회전해야 하며 하체에는 힘을 빼야 합니다.
라켓 각은 최초 90도에 가깝게 하고 두꺼운 각에서 볼이 맞게 합니다. 손목은 볼이 맞은 후에 움직여야 합니다.
임팩트구간은 볼이 맞고 약 10Cm정도의 구간입니다.
볼은 스윙의 50%지점, 정점에서 비껴 맞춥니다. 이것을 위해서는 상대공을 일찍 보고 빽스윙의 방향과 지점을 예측하도록 하고 볼이 튀어오를 때 전진스윙이 시작되어야 합니다. 보는 것과 예측, 타이밍에 의한 스윙이 이루어 져야 합니다.
스윙의 방향은 볼을 좌대각의 위로 밀어 당기는 형식이 되어야 하고, 마지막에 라켙이 우측 가슴 앞에 위치하면 됩니다.
폼은 불필요하게 클 필요는 없으며 빽스윙은 뒤로 45도로 뺀다는 느낌으로 하고 볼이 몸에서 멀지 않은 곳에서 맞게 하십시오. 빽스윙시에는 몸으로 볼을 안 듯이 하고 전진스윙에서는 볼을 라켙으로 감싸듯이 하여 잡아쳐야 합니다.
끝으로 힘과 속도 혹은 속도와 힘의 관점에서 전체적인 스윙을 생각해 본다면, 그것은 뼈와 근육의 사용이 될 수 있을 것입니다.
뼈의 운동으로는 볼에 스피드와 가속을 붙이고 근육으로는 힘과 무게를 실을 수 있습니다. 전체적인 뼈의 운동 위에 근육의 사용이 더해지는 것인데, 그것은 날아가는 로켙에서 다시 머리부분이 앞으로 분리되어 튀어 나가는 것에 비할 수 있습니다. 기본적인 스피드 위에 파워를 추가함으로써 최대 스피드와 파워를 이루어 내는 것입니다. 몸통과 하체의 회전위에 팔의 힘을 보태는 것입니다. 이때 주의할 것은 하체나 좌측 어깨를 의식하게 되면 스피드가 떨어지고 동작이 매끄러울 수 없습니다. 또 동작은 세단계가 아니라 두 단계이어야 합니다. 인간이 순간적으로 만들어 내는 동작으로는 세 개는 많습니다. 그러므로 하체, 상체, 팔도 아니고, 어깨, 팔, 손목도 아닙니다. 그것은 바로 하체관절과 허리관절운동의 바탕 위에 우측어깨스윙이 1단계가 되고 팔과 손목이 하나로 해서 2단계가 되어야 합니다. 다시말해 볼을 겨냥해서 닿는데 까지가 하나며 밀어 쳐 주는 것이 둘이 되는 것입니다.
좋은 스윙을 위해서는 관절에 의한 가벼운 스윙과 볼이 부딪히는 것에 대해 느끼는 것과 힘의 집중에 대한 별도의 연습이 필요 합니다. 최대파워 그것은 아름다운 것이며, 그것은 효율의 극대화이기도 합니다. 꼭 필요한 힘만 쓰고 또 그 힘이 효과적으로 전달되며 남음이 최소화 되어야 합니다.
화의 연장인 드라이브의 힘조절에 있어서, 임팩트와 관련하여서는 여러 가지 말들이 있습니다.
둘에 힘을 넣으라는 것과 묻힌다는 것이나 낚아챈다는 것도 있습니다. 또 드라이브의 힘은 팔에서 나온다는 것이나 어깨드라이브라는 것이나 드라이브는 중심이동에 있다는 것도 있습니다. 그 중 묻히는 것은 상박의 스윙을 강조한 것이며 챈다는 것은 손목의 사용을 강조한 것 같습니다.
처음에는 하체와 허리의 스윙에 중점을 두고, 뼈의 운동으로만 의 스피드와 가속을 연습하고, 또 중심이동과 원심력의 사용에 주의하고 다음으로는 임팩트 구간에서의 근육사용 즉 밀고 움켜쥐는 것과 손목의 스윙에 대한 연습을 하고, 그것이 어느 정도 된 후에 그것들을 다시 합치는 것으로 기술을 연마한다면 초심자도 쉽게 이 기술을 습득하여 빠른 시일 내에 기술자가 될 수 있으리라 생각 합니다.
폼이 조금 되면 연속으로 치면서 코스와 구질, 길이, 높이, 타이밍, 타점 리듬 등에 신경 쓰시고, 연타에서도 폼이 흐트러지지 않게 하십시오. 발로 볼을 따라가서 동일한 폼으로 치려하십시오. 몸 앞에서 볼이 맞는 위치와 타점을 되도록 일치시키려 하십시오. 그리고 볼을 따라갈 때는 여유를 가지면서 빽스윙을 하면서 따라가십시오.
처음에는 손목을 많이 쓰지 말고 많은 힘을 넣지도 말고 빠르게 스윙하지도 마십시오. 스윙 간에 몸 전체가 사용되도록 하고 중심이 잘 이동되게 하고 몸의 균형을 유지하도록 노력 하십시오.

참고로 변형된 다른 폼들을 소개한다면, 앞뒤로 긴 스윙이 있고 앞으로만 긴 것이 있으며 전진스윙을 직선으로 할 수도 있습니다. 좌대각으로 당기는 것도 있습니다. 그리고 여성의 경우에는 팔의 사용이 상대적으로 많고 라켙각을 많이 열지 않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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